때는 2012년
박보영이 라디오에 나와 함께하고 싶은 남배우로 여진구를 뽑으며
이 조합은 무묭이를 강타하고 가는데....
이어진 10분 10답 코너에서 그는 “꼭 한번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은 남자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박보영은 “여진구 씨다. 요즘 연상 연하 커플이 대세니깐 여진구 씨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니 꼭 같이 연기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 후 계속 언급되는 인터뷰들 ㅋㅋㅋㅋㅋ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는 "(여)진구 군이다"며 "누나가 좋아합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욕심이 너무 과했어요 보니까 굉장히 저랑 차이가 많이 나시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죄송해요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어요 (중략) 부담은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얘기해서…
과거 박보영이 7살 연하인 여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여진구는“함께 함께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고 장르에 대해서는 “멜로라면 좋겠다”라며 수줍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인 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여진구는 박보영에게 "누나. 내가 누나를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뵙게 된다면 정말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언젠가 한 매체를 통해 꼭 멜로영화를 찍고 싶은 남자배우로 어떻게 답했는지 기억 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당황해 하며 "굉장히 부끄럽지만 여진구 군이 성인이 된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 같이 멜로를 하고 싶다고 수차례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영은 "옆에 서있으니까 떨리는데 같이 시상하게 돼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보영은 그간 여진구가 자라면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내가 주책이라 많이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진구 군에게도 질문을 하더라. 내가 부담을 준 것 같다.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보영은 “진구 군에게 너무 미안하다. 누나가 주책 안 부리겠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오늘(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박보영은 여진구 이야기가 나오자 그동안 너무 많이 언급했다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여진구가 그를 위해 음성메시지를 남겼다고 하자 박보영은 "들을 수 있냐"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언젠가 누나와 같이 작품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박보영은 "목소리 들으니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여전히 함께 작업해 본 적 없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 늘 새로운 선배님들을 만나뵙고 싶고, 또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빼앗아 오고 싶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략) "여배우는 없냐"고 묻자 만인의 선배 김혜수부터 말한 여진구는 스윽 눈치를 보더니 "일단 박보영 누나를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천우희 선배님, 김태리 선배님 등 뵙고 싶은 분들은 많다"고 밝혔다.
결론 = 박보영 여진구 작품해 (੭ु´ω`)੭ु⁾⁾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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