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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장제원이 큰 일 해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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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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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의 동생과 비서실장 등이 아파트 건설현장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나옴에 따라 울산 시민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신축사업과 관련, 공무원을 동원해 사업 편의를 봐주고 30억원을 받기로 계약서를 쓰는 등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표적수사"라 주장하며 경찰 수사에 응하지 않아 왔다. 

한때는 A씨가 잠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울산 곳곳에는 '김기현의 도망간 친동생을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관련기사:  "김기현의 도망간 친동생을 찾습니다" 현수막 붙은 이유 ). 결국 27일 김 시장의 동생 A씨는 체포영장 발부 25일만에 자진출석했다. 이번 비리수사와 관련, 자유한국당은 울산경찰청을 항의방문하고 장제원 대변인이 "미친개 경찰" 논평을 내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한편 울산시청 압수수색 등 이번 비리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울산지방경찰청(청장 황운아)에는 시민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시민들은 엄정한 수사를 응원하는 화환이나 음료수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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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 앞, ‘울산시민’이름으로 배달된 응원 화환 ⓒ 이지영


이같은 울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6일 '울산시 비리척결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울산 대책위(아래 울산대책위)'가 꾸려졌다.

울산대책위는 '울산 경찰을 응원하는 1000인 인증샷 행동'으로 첫번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대책위는 29일 오늘까지 3일간 1000여 명의 인증샷이 1차 취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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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경찰을 응원하는 1000인 인증샷 행동 ⓒ 울산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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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경찰을 응원하는 1000인 인증샷 행동 ⓒ 울산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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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경찰을 응원하는 1000인 인증샷 행동 ⓒ 울산대책위


인증샷에는 '비리정치 심판', '울산경찰 힘내라', '부정부패 정당 자유한국당 해체', '김기현 시장 소환'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3월 28일에 이어 오는 4월 6일을 '울산 비리 척결 시민행동의 날'로 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며 울산시청에서 자유한국당사까지 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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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8일 울산시청 앞, ‘울산 비리 척결 시민행동의 날’ ⓒ 울산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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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8일 울산시청 앞, ‘울산 비리 척결 시민행동의 날’ ⓒ 울산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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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비리 척결 시민행동의 날’ 포스터 ⓒ 울산 대책위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18946#cb


      장제원이 울산시민 열받게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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