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인영 "지소미아 종료 결정 조국 때문? 한국당 가짜뉴스 만들어"
714 21
2019.08.26 13:41
714 21
"제1야당이 日보다 적극 항의해…명백한 친일행태"
"조국 청문회 날짜 확정 안되면 국민청문회 준비 착수"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6.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윤해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은 아베 수상 때문이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황 대표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조국 사퇴로 인한 국내 정치 위기의 탈출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당이 가정과 추측을 교묘히 뒤섞어 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외집회를 열면서도 도가 넘는 반대 목소리를 쏟아내는 한국당에 대해 적어도 우리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제1야당이 일본보다 더 펄쩍 뛰고 있으니 정말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황 대표는 지소미아를 종료하면 '제2의 애치슨라인'을 초래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했다. 정부를 흔들기 위해 전쟁공포 조성도 불사하겠다는 건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또 김정은 추종정책이라는 주장도 언급할 가치가 없다. 제 1야당이 일본보다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을 국민은 일본을 돕는 명백한 친일행태라고 지적한다"고 일갈했다. 

이울러 이 원내대표는 이날까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가 확정되지 않으면 27일부터 국민청문회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정략적 태업을 즉각 중단하라. 국무총리 청문회보다 긴 3일 간 청문회를 고집하고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정략적 의도가 개입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날짜를 확정해주길 바란다. 오늘까지 날짜 확정을 거부한다면 이해찬 대표가 말한 대로 내일부터 대화 형식에 구애 없이 국민청문회 준비에 곧바로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lje@newsis.com, bright@newsis.com


원문링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26_0000750555&cID=10301&pID=103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26 05.06 24,2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5,6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16,3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0,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8,0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0,0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1,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4,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7,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8,1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2,1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150 유머 ?? : 이렇게까지 스포한거 온몸으로 티나는 그룹 처음봄 01:24 53
2404149 정보 새로나온 아이패드에 기존 애플펜슬 호환 안된다고 함 18 01:21 656
2404148 유머 사장님 철렁거릴 리뷰 01:19 467
2404147 유머 빵 사간 커플을 찾는다는 익명글 왜일까 5 01:18 932
2404146 이슈 무려 30년 동안이나 세자였던 조선의 왕.jpg 4 01:17 588
2404145 이슈 [MLB] 야마모토 요시노부 최근 6경기 선발 등판 성적 4 01:16 195
2404144 이슈 미친사랑 미친서사 선재솔 (선재업고튀어) 13 01:13 758
2404143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요시모토자카46 '今夜はええやん' 01:11 43
2404142 이슈 젠데이아 팬계정같은 인스타 22 01:07 3,054
2404141 유머 에스파 본인 컨셉포토 본 닝닝 후기.jpg 11 01:04 1,793
2404140 이슈 첨 접하는 퀄리티라 팬들이 놀라고 있는 육성재 뮤비 티저.ytb 5 01:03 754
2404139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소나기’ 멜론 탑백 프리징 35위 35 01:01 951
2404138 기사/뉴스 김원희 “프로그램에 피해 줄까봐 신혼여행 포기” (‘돌싱포맨’) 00:59 640
2404137 이슈 작품할때마다 백상 신인상을 배출해낸 감독 13 00:57 2,742
2404136 유머 ITZY, 예지 언니는 액상과당 과다복용으로 죽을 거 같다는 채령이.shorts 5 00:57 1,489
2404135 이슈 세븐틴 승관이 일기를 쓰는 이유 11 00:57 1,377
2404134 기사/뉴스 뉴진스·아이유 포토카드에 키링까지…中 알리, K-팝 ‘짝퉁 굿즈’ 천국 6 00:57 530
2404133 이슈 ㄹㅇ 게임캐 같다는 반응의 카리나.gif 10 00:56 1,595
2404132 기사/뉴스 우일연, 한국계 작가 첫 퓰리처상 6 00:55 1,597
2404131 이슈 [NEW] 배드빌런 '+82' 퍼포먼스 비디오 (빅플래닛메이드 신인 걸그룹) 4 00:55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