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9537
그러자 한 주민은 황 대표를 향해 "여기서 홍보하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이재민한테 어떻게 해주실 것인지 그것만 말씀해달라"며 "우리는 그거(대북안보정책) 관심없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지금 최고위원회의 진행 중이다. 회의를 다 마친 뒤에 그러한 부분을 더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끊자, 화가 난 주민이 "여기 홍보하러 오셨나. 홍보고 나발이고 국회 가서 홍보하면 되지 왜 여기서 난리냐"고 목소리를 높여 장내가 술렁였다.
또다른 주민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중심으로 (회의를) 하셔야지. 피해를 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고 질타했다.
그러자 황 대표는 "조용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불쾌감을 나타냈고, 이곳이 지역구인 이양수 한국당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안내가 제대로 안됐나 본데 여기는 한국당 현장 최고위다. 산불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방해하시면 제재가 크게 따른다"라고 위압성 발언을 했다
싸우려갔냐 가발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