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與, 피의사실 공표금지 추진..국민의 힘으로 막겠다"
1,312 31
2019.09.15 20:18
1,312 31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추진하는 피의사실 공표 제한에 제동을 걸겠다고 15일 밝혔다. 또 정기국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조국 국회'로 삼겠다고 했다. 원외에서는 장외집회와 조국사퇴 1000만인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민심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검찰이 공보지침을 바꿔 피의자 공개소환을 못하게 막고 수사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절대 할 수 없게 만들겠다고 한다"며 "포토라인에 선 조 장관과 배우자를 못보게 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순실특검에 대국민 보고의무를 넣은 저들이 이제는 수사상황을 꽁꽁 숨기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힘으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는 "야당의 판"이라고 규정하면서 "대정부질문, 국정감사를 통해 조국파면, 헌정농단 저지를 위한 정기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면서 원외투쟁을 진두지휘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스마트 사업 등이 이 정부들어 많이 진행됐는데 조국가족 펀드와 여권인사들이 이 사업에 많이 연루됐다"며 "이것이 바로 게이트가 아닌가. 이건 권력형 게이트"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서)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한국당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를 돌며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위한 릴레이 집회를 가진데 이어 조 장관 임명철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한국당은 이날 광화문에 서명운동본부를 열고 10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추석 민심에 대해서는 조 장관 임명으로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워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탈한 민심이 한국당으로 옮겨오지는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나 원내대표는 "추석 명절동안 많은 민심을 들은 결과 하나같이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외쳤다"며 "촛불을 들고 나가고 싶다고, 정의와 공정을 외치던 이 정권을 향해 분노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이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워 성난 불바다에 기름을 부었다"며 "기업인들은 제고정리하다 직원정리밖에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전통시장 상인은 대목이 상실된 것은 이미 옛날이고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한다"며 지역 민심을 전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민주당과 문재인정권에 성난 민심이 한국당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심이 문재인정권을 떠나서 무당층으로 왔다"며 "무당층을 한국당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https://news.v.daum.net/v/20190915174503669

명절 때 뭘 잘못먹었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4 04.24 24,2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1,9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3,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2,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3,14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6,5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6,9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058 기사/뉴스 민희진 "주술 경영? 하이브 답답해서 BTS 물어봐…개인 사찰로 고소" 155 16:19 11,062
292057 기사/뉴스 박중훈 아들딸 삼남매 최초 공개 “아빠보다 개량돼 예뻐” 백일섭 감탄 (아빠하고) 13 16:16 1,707
292056 기사/뉴스 바다 "男 연예인들 전화 폭주…브라이언·토니안·김재중 나 좋아해" (라스)[종합] 7 16:09 1,681
292055 기사/뉴스 [속보] 민희진 "무당 주술경영? 지인인데 무속인…하이브 고소할 것" 31 16:08 3,639
292054 기사/뉴스 "그냥 무속인이 아니라 제 지인이 무속인인거에요. 무속인을 친구로 두면 안되나요?" 277 16:04 28,536
292053 기사/뉴스 민희진 "경영권 탈취?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써먹을 만큼 써먹고 버려" 14 15:51 2,761
292052 기사/뉴스 민희진 :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BTS) 때문에 여자팬이 많아서 여자 그룹을 내면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 여자 레이블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쪽엔 이미 팀이 있으니 쏘스를 사올 테니 여기 연습생을 쓰면 우리가 빨리 데뷔시킬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50 15:48 5,945
292051 기사/뉴스 롯데리아, 양념감자 ‘실비김치맛 시즈닝’ 출시 7 15:45 996
292050 기사/뉴스 [기사] ‘까치 사체’ 허수아비로 까치 내쫓은 지자체 (사진주의) 3 15:39 1,746
292049 기사/뉴스 민희진 '방탄소년단이 내 것을 베꼇다는 이야기는 가짜, 묻고 싶다.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 189 15:32 23,134
292048 기사/뉴스 어도어 민희진 "경영권 탈취? 난 죄 없어…모두 내가 죽기를 바라나" 45 15:20 4,433
292047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무당에 의지한 경영…BTS 군대 보내려 주술 행위도" [공식] 622 15:04 37,048
292046 기사/뉴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며 "딱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한 것으로 73 15:00 11,099
292045 기사/뉴스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서 성매매 의심? 그럼 룸살롱은 왜 다 문 안 닫나" 232 15:00 10,127
292044 기사/뉴스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살해 혐의 3명 기소 2 14:59 313
292043 기사/뉴스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20 14:55 1,502
292042 기사/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547 14:54 26,109
292041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경영사항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974 14:50 43,583
292040 기사/뉴스 팜유 맞아? 살 확 빼니 몰라보겠네…4개월간 몸무게 감량 1위 공개 [나혼산] 10 14:46 2,864
292039 기사/뉴스 [단독] 정부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대 증원 재논의 가능”… 새 타협안 검토 14 14:44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