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콜롬비아 언론 분노, "손흥민 추한 행동, 카르도나 기억해라"
7,684 32
2019.03.27 06:27
7,684 32

▲ 손흥민 행동 ⓒ푸빌 메트로 캡처

▲ 손흥민 행동 ⓒ푸빌 메트로 캡처

▲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카르도나 ⓒMBC 중계화면 캡처

▲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카르도나 ⓒMBC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패배에 분노한 콜롬비아 언론이 손흥민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선제골과 이재성의 결승골로 한국은 2연승 행진을 달리게 됐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한국은 전반 15분 황의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예리한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분 디아즈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다시 안갯 속에 빠졌다. 결국 후반 12분 이재성이 돌파 후 마무리하며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콜롬비아 언론 ‘푸빌 메트로’는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의 행동을 물고 늘어졌다. 경기가 끝나자 손흥민은 손을 입에 대며 콜롬비아 선수들이 말이 많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추한 행동”이라며 맹비난했다.

이 매체는 “경기 후 손흥민은 화를 냈다. 그는 입에 손을 갖다 대고 콜롬비아 선수들이 말이 많다는 걸 의미하는 행동을 했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반응을 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2017년 11월 카르도나도 행동으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를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당시 카르도나는 후반 17분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기성용을 향해 양손으로 두 눈을 찢는 행동을 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눈이 작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으로 인식된다. 결국 카르도나는 FIFA로부터 5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콜롬비아 선수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을 자주 보였다. 콜롬비아는 거친 태클로 위험한 장면을 많이 만들었고, 경기 막판 라다멜 팔카오는 부상 선수 치료를 위해 들어온 한국 의무팀의 아이스박스를 밖으로 집어 던졌다. 추한 행동은 콜롬비아에 더 어울리는 단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601 05.06 38,3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02,4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9,9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9,1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1,5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3,6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4,4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1,9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3,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71,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98 기사/뉴스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2 14:29 198
294097 기사/뉴스 정려원-위하준, 키스 1초전[포토엔HD] 14:26 219
294096 기사/뉴스 14개 남녀팀 중 한 팀만 올림픽행…한국 구기종목의 몰락 5 14:21 487
294095 기사/뉴스 변우석 美친 대세 행보 '유퀴즈→亞 팬미팅→위버스' 선재앓이 글로벌 확산[SC이슈] 7 14:10 441
294094 기사/뉴스 원빈 “제가 싸인 해드릴까요?”…마음도 잘 생긴 24년 전 일화 공개 13 14:02 1,350
294093 기사/뉴스 '담배타임' 15분 넘으면 연장 근무, 지각하면 연차 써야하는 회사 130 13:58 9,800
294092 기사/뉴스 "돈 안 아깝네" 연예인들, 광고 제품 자발적 홍보에 기업들 '미소' 1 13:56 2,290
294091 기사/뉴스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 선공개 “발음부터 벌써 현지인” (‘눈떠보니 OOO’) 13:43 647
294090 기사/뉴스 "대표님 딸 오디션 프로 출연, 투표하세요"…'긴급 공지' 논란 333 13:34 29,412
294089 기사/뉴스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 3천억 원‥역대 최고치 20 13:28 926
294088 기사/뉴스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가해자 유튜버 커뮤니티) 29 13:26 5,174
294087 기사/뉴스 텅 빈’ 나라곳간… 1분기 관리재정수지 75조 적자, 벌써 올 예상치의 82% 15 13:20 756
294086 기사/뉴스 [단독]김연경, 유재석과 재회..'틈만 나면,' 게스트 출격 8 13:17 687
294085 기사/뉴스 [단독] 지분 매각 계획 밝히나…라인 한국법인 전직원 소집, 설명회 열어 12 13:15 1,384
294084 기사/뉴스 일본 매독 환자 첫 1만명 돌파... “데이트앱·소셜미디어 영향” 18 13:08 1,173
294083 기사/뉴스 육성재 솔로 컴백 D-DAY…"오랜 팬들도 알지 못했던 모습 공개" 4 13:07 380
294082 기사/뉴스 변우석만 활발…"김혜윤 소속사 뭐하냐" 팬들 '배우 방치' 항의 302 13:05 13,557
294081 기사/뉴스 4월 세계 기온 15.03도…“역대 4월 중 가장 더워” 4 13:00 631
294080 기사/뉴스 김무열 "'범죄도시4' 백창기에 폭풍 몰입 후 도망치듯 빠져나왔죠" 7 12:53 1,082
294079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월성 원전 자료 삭제 혐의’ 산업부 공무원들 무죄 확정 15 12:5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