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ApprehensiveLinedBlackmamba
https://gfycat.com/PresentSnivelingEasteuropeanshepherd

힙합 트리오 N-Dubz의 멤버였던 Tulisa
간단하게 말하자면, 털리사는 할리우드 영화 배역 오디션을 보러 감. (오디션이라기 보다는 간단한 미팅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당시 맡은 배역이 슬럼가에서 방황하는 젊은 여자 역할이었는데, 실제로 털리사는 북런던 빈민가에서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경험을 살려 연기라기에 아주 잘 맞는 역이라도 볼 수도 있음.

대사 중에 "네, 제가 마약 구하는 곳을 알아요.~~ 블라블라" 하는 대사가 있었음. 대본 리딩할 때처럼 이걸 자연스럽게 읽어보라고 했고, 털리사는 시키는대로 연기함.

캐스팅 담당자로 가장한 사기꾼이 방금 그 부분을 몰래 녹화해서 털리사가 마약을 유통시킨다고 신고하고 영상을 증거로 제출함.

말도 안되는 일 같지만 털리사가 억울함이 밝혀지기까지 거의 1년이란 시간이 걸렸음. 당시 털리사는 가수로서 또 방송인으로서 커리어하이를 보내고 있었는데 한순간에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완전히 무너짐. 재판을 받는 기간 내내 불안감에 시달리며 머무르는 곳도 계속 옮겨다녔다고 함.

털리사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자면...(좀 스압!)

https://img.theqoo.net/xGJpJ

털리사는 2000년에 사촌 Dappy, 친구 Fazer와 힙합 트리오 N-Dubz를 결성했는데, 영국에서 You Better Not Waste My Time, Strong Again, Papa Can You Hear Me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고 2008-2011년 그룹의 최전성기를 보냄.

https://gfycat.com/SaltyDifferentFreshwatereel
https://gfycat.com/DampPoisedHoverfly

(시그니쳐 포즈? 인 the female boss 문신 보여주기)
그 후 털리사는 솔로 커리어에 집중하게 되는데, 그 시작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에서 멘토를 맡는 것이었음. 털리사는 '그룹' 부문 멘토를 맡았는데

https://gfycat.com/SnivelingPointedFritillarybutterfly

자기가 맡은 그룹을 우승시키게 됨.
전세계 엑스팩터 오디션 최초, 유일한 그룹 우승자인 Little Mix의 멘토가 바로 털리사임. 털리사는 리틀믹스 멤버들을 리틀 컵케익스라고 부르며 정말 많이 예뻐했음.

이후에도 한시즌 더 엑스팩터 멘토를 맡았고, 중간에 미친 전남친새끼가 섹스테잎을 유출시키는 일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이겨내고 잘 활동하는가 싶었더니...ㅠㅠ

사실 나도 이 언니가 대체 왜 요즘 뜸할까, 왜 이렇게 뮤비가 새로 나와도 조회수가 낮을까 생각하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됐는데 마음이 정말 아픔...

https://m.youtu.be/8YvMX0RUV8A

갠적으로 좋아하는 Stay with me 커버영상 올리고 끝낼게

https://gfycat.com/PlumpComposedIbex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준 덬들 고마워
(사실 아까 쓰다가 중간에 실수로 올려버림...그때 본 덬들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