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과 김성은 부부의 9세 아들 태하군(위에서 두번째 왼쪽 사진)도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 선수로 뛰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으로 가족여행을 가 우상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만나기로 해 들떠 있다고.
정조국은 ”아무리 좋아해도 (메신저) 배경화면으로 흥민이 삼촌 사진을 해놓는 것은 좀 아니지 않아”라고 물었으나, 아들은 미소만 지었다.
이어 “흥민이 삼촌이 그렇게 좋아?”라며 “아빠보다 잘하는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태하군은 “아빠보다 당연히 잘 하지”라고 답했다.
정조국은 ”얼마 전에 메신저 사진이 나였는데 영국 여행이 결정된 뒤부터 손 선수로 바꿔놨더라”며 “아무리 흥민이가 대세라지만 섭섭하더라”고 토로했다.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