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아베 료헤이
키 컬러는 블루 & 옐로우!
봄을 두른 지적인 패션 스냅!
 
대인기인 Snow Man에서 아베 료헤이상이 본지 첫 등장! 이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상예보사의 자격도 가지고 있는 인텔리전트한 일면과 정통파 아이돌다운 행동거지와 존재감으로 팬을 매료하는 아베상이 봄 옷으로 갈아입는다면......? 현재 29살, 나이에 딱 어울리는 캐주얼을 베이스로 아베상다운 기품 있는 어른스러움을 더한 다섯 가지의 스타일링을 소화했습니다.
 
 
- 데뷔 3주년, 축하드립니다. Snow Man, 첫 등장으로 첫 표지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smart, 샀었네에.
 
- 고맙습니다! 평소에는 어떤 패션이신가요?
색감은 피부색에 맞춘 어스 컬러나 검정이 많으려나. 대체로 무지를 고르기 일쑤에요(웃음). 좋아하는 브랜드의 옷을 베이스로, 다른 곳에서 구입한 아우터 등을 맞춘다는 느낌이네요.
 
- 최근에 산 아이템을 알려주세요.
봄까지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네이비 색의 긴 코트를 어제 사버렸습니다.
 
- 오늘 촬영의 코디는 어떠셨나요?
15 페이지의 코디는 대학에 있다면 인기 있을 것 같아요(웃음). 니트 베스트에서 나와있는 흰 커트 앤 소운(*カットソー, 니트 제품에 사용되는 단어이며, 편물로 짠 천을 재단하여 봉재한 것의 총칭)이 알기 쉽게 멋을 준다고나 할까. 사실 블루 데님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바지는 거의 검은색 스니키나 데님. 오늘도 검은 데님으로 왔습니다. 하의를 심플하게 잡고 상의로 재미를 주거나, 전신을 새까맣게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코디를 입어보고 블루 데님에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확실히 본 적이 없네요. 가디건 코디는 어떠셨나요? 아베상의 좋은 스타일이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이것도 귀엽네요. 상의 끝자락을 바지 안에 넣어서 입었고, 바지단이 조금 퍼져있으니까 스타일이 좋게 보이는 걸까? 레이어드가 좋네요. 소매에서 살짝 보이는 것이 (코디네이트) 상급자구나- 싶어요. 게다가 롱 티셔츠의 소매가 셔츠 같은 점이 귀여워서. 소매의 레이어드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았네요. 레이어드란 어렵네에......
 
- 그리고 노란색 코트!
엄청 공격적이었네요. 절대로 스스로는 고르지 않을걸요(웃음). 길을 걷고 있으면 무심코 돌아보게 될 것 같아. 그리고 안에 입은 무늬 자켓도 세련됐어요. 이런 코디라면 외국에서 입고 싶네요.
 
- 스포티한 코디도 있었습니다.
엄청 움직일 것 같아요. 이렇게 스포티하고 세련된 것은 최근에 유행하고 있으니까 자주 보기도 하고, 도전하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조금 형태는 다르지만 코치 자켓을 가지고 있으니까 응용해볼까?
 
- 이런 나일론 소재는 Snow Man의 와타나베 쇼타상의 이미지입니다(웃음).
아~, 그러네(웃음). 와타나베도 올해는 조금 멋을 부리기 시작한 느낌이 있네요.
 
- Snow Man 중에서 세련된 멤버라고 한다면?
다들 세련되었어요. 코지는 돌려입는 능력이 굉장해. 와타나베가 사는 아이템은 심플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와타나베가) 물려주는 걸 받은 적도 있어요. 다테상은 비싼 것을 산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걸 잘 소화해내요. 저는 하이브랜드를 사면 그걸 중심으로 한 코디가 되어버리는데, 다테상은 자연스럽게 매치를 하거든요.
 
- 맵시의 교본으로 삼고 있는 사람은 있나요?
없네요. 입고 싶은 것을 입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맘에 드는 아이템이 있다면 색깔별로 사버려요. 오늘 입고 있는 사복의 상의도 색깔별로 샀습니다.
 
- 드라마에서 Kis-My-Ft2의 타마모리상과 함께 하셨을 때에 옷을 조르셨습니다만.....
타마모리군, 주지 않았어~(웃음). 근데 촬영이 힘들어서 그럴 타이밍도 없었어요. 타마모리군의 집에 세련된 옷이 많이 있는 것은 틀림없을 거야. Jr.시절부터 백에 서있었기 때문에 타마모리군의 센스는 알고 있으니까요.
 
- 이번엔 『지적인 패션 스냅』 이라는 테마로 촬영을 했습니다만, 아베상의 지적인 호기심은 지금 어디로 향해있나요.
여행......이려나? 코로나가 안정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작년부터 조금씩 조금씩 일본 각지를 여행하고 있어요. 작년 말에는 카나자와에 가기도 했고, 올해는 이미 이즈모에 다녀왔습니다. 이즈모타이샤에 참배를 하고, 온천에 들어가고, 그곳의 맛있는 생선을 먹거나 했어요.
 
- 아베상이니까, 차분하게 사전 조사를 하고 가셨을 것 같네요(웃음).
아뇨, 항상 생각이 나면 바로 움직이는 당일치기에요. 정해진 휴일이 없기 때문에 기회다- 라고 생각하면 날씨를 체크하고 「괜찮아!」 가 된다면 가버리네요. 이즈모도 가는 도중의 비행기에서 묵을 곳을 정했습니다.
 
- 행동력이 대단하네요. 다음으로 노리고 있는 곳은?
계속 시코쿠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기는 해요. 카가와의 우동을 먹으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웃음).
 
- 인생이라고 한다면 올해로 30살이 되십니다만, 30살을 앞에 둔 포부는 있으신가요?
그런가, 서른인가...... 의식하고 있지 않았어(웃음). 제가 그리고 있었던 30살은 훨씬 더 어른이었는데, 지금은 30살이라는 것보다 데뷔 4년째라는 의식 쪽이 더 큰 것 같아요. 아직 프레시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을 점점 해나가고 싶어. 안정에 들어가 있지 않은 느낌은 개인적으로도 즐겁다고 느끼고 있어요.
 
- Snow Man이 데뷔 때에 내걸었던 「처음(初)」 를 계속 갱신해간다는 것이네요.
그러네요, 「Snow Man으로 이것저것 할 수 있다면 좋겠네」 라는 마음이 강해요.
 
- 신곡도 「처음」 을 갱신하고 있네요. 『태피스트리』 는 보컬에 무게를 두고 있지요.
맞아요. 다양한 곡을 하게 해주실 때마다 말하고 있지만, 또다시 Snow Man이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곡이에요. 솔로로 연결하듯 노래하면서, 같이 부르는 부분이 한 군데도 없다는 첫 시도. 처음에는 가사만 받았었는데, 한 명 한 명이 연결해서 노래해가는 파트에 이야기성을 느꼈습니다. 그때는 「발라드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곡이 올라왔는데 그렇지 않았어(웃음). 메구로의 주연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 의 주제가입니다만, 점점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는 영화의 세계관을 그대로 끌어당겨서 그 두근거림을 곡 안에서도 맛 볼 수 있다는 느낌. 재즈한 사운드에 감정을 올려서 겉으로 내보여가는 곡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여운 속에서 이 곡을 듣는 것이 제일 추천하는 방법이네요.
 
- 더블 A 사이드 싱글의 또 다른 1곡인 『W』 은 어떤가요.
주 멜로디를 두 사람씩 부르는 『W』......, 이건 『태피스트리』 가 솔로로 이어가는 것과의 이면성이기도 해요. 그리고 주제가로 쓰고 있는 드라마 『대병원점거』 의 이야기에는 정의와 악의 W가 있어요. 다양한 『W』 가 포함되어 있네요. 사운드는 『태피스트리』 와 확 다른 락의 느낌입니다만, 저희의 우렁찬 외침 같은 파트가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 『대병원점거』 는 아베상이 매우 존경하고 있는 사쿠라이 쇼상의 주연 드라마네요.
맞아요! 그래서 굉장히 영광인 일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부담도 커서요.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엣, 정말로?」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제가가 된다는 발표도, 저랑 후카자와 두 사람이 사쿠라이군의 방송 『1억 3000만명의 SHOW 채널』 에서 하게 해주셨어요. 그런 발표 형식도 처음이어서 긴장했습니다. 저희는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지만 『W』 로 사쿠라이군의 작품을 지지할 수 있다면 기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