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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엔을 은행에서 강탈해, 한때 세상을 소란스럽게 한 스즈키 잇테츠(후지 타츠야)와 그 아내 미츠코(사카키바라 루미) 부부. 사건으로부터 10년 지난 2018년 여름, 사건 후 행방불명이 된 부모님의 가상 장례식으로 재산 분여를 하기 위해, 어떤 일도 오래 가지 않는 코테츠(쯔요뽕)이 아내 미요코(오노 마치코)와 딸 유즈키(코다 마히루)를 데리고 고향집으로 돌아간다. 다시 결집한 스즈키가를 중심으로 큰 소동이 일어난다.
■ 쯔요뽕 코멘트
「어마무시하게 더운 한여름의 촬영이었어요. 촬영 초반, 이치이 감독님께서 '쿠사나기상 안에 코테츠는 충분히 있으니까, 만들어내려고 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씀해주셔서, 그게 어렵기도 하고, 그래도 새로운 자신을 이끌어내주셨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이치이 감독, 대단하네-'라고. 각본을 읽었을 때도, 재밌다고 느꼈는데, 현장에 들어가서 실제로 연기해보니 정말로 웃어버려서. 그런 현장의 분위기가 무척 좋았어요.
제가 연기한 코테츠 역할은, 정말로 못 써먹을 녀석인데요. 반대로 그런 부분이 매력적이고, 귀엽고, 오히려 사랑할 인물이네,라고 생각했어요. 촬영을 거듭해가면서, 스스로는 깨닫지 못 했지만, 자연스럽게 "스즈키가"라는, 가족의 리얼한 느낌이 완성되어갔다는 느낌이 들어요. 라스트컷 촬영은, 뭔가 엄청 찡와버렸어요. 영화를 봐주신 분께는, 반드시 그 한여름의 더위와, 저희의 "패션(열정)"이 스크린 안에서 스윽 전해질거라고 생각해요!」
■ 오노 마치코 코멘트
「이치이팀에 참가한 일은 무척이나 기쁜 일이었어요. 한명 한명의 인물의 뒷 설정부터, 성격, 여러 것을 소중히 하면서의 촬영, 다같이 만들고 있어라는 분위기가 무척 좋았어요. 그리고 공연자과의 한여름의 촬영, 힘들었지만 서로 도우면서 화기애애 즐거운 촬영이었어ㅏ요! 쿠사나기상과의 두번째 부부 역할. 또 다른 쿠사나기상과 만나서 더욱더욱 다른 쿠사나기상과 만나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