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총선하려고 예전 노래 다시 정주행하면서 듣고 있는데 ㅋㅋ
진짜 거짓말아니구
당시 우리집에 씨디플레이어가 거실에 있었거든 ㅋㅋ
그래서 6집 앨범 처음 구매했던 날
거실에 있는 씨디플레이어로 재생하면서 철푸덕 앉아서 가사집과 함께 노래 처음 들었던 그 순간
햇빛이 들어오는 낮이었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고요한 공기 속에서 노래가 퍼지던 그 느낌이 진짜 어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 6집이면 언제적이야 ㅋㅋㅋㅋㅋ
15년도 더 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생생하게 떠오를 수 있다고?!!! 하면서 진짜 깜짝 놀랐어ㅋㅋㅋㅋㅋ
각 앨범마다 기억나는 순간들이 있는데
유독 6집은 앨범 처음 뜯어서 들었던 날이 떠올라ㅋㅋ
참고로 4집은 소풍가는 버스안에서 앨범 사진 안보이게 몰래 숨겨가면서 들었던 기억이 스쳐지나가ㅋㅋㅋ
그땐 나 초딩이라서 더 부끄러웠었나봨ㅋㅋ
노래 듣는데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