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회사 사람들 내가 신화 덬인거 다 알아서 덕밍아웃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데 ..
내가 오늘 알람 맞춰놔야 할 일이 있어서 알람을 설정해놨어. 그리고 핸드폰을 회사 충전대 충전기에 꽂아놨지...(내 자리랑 거리가 좀 있어.)
내 알람 중에
민우오빠가
"어떤말로 너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잘자요~"
하는 알람이 있는데 ...ㅠㅠ 내가 하필 그 알람을 설정해놓은 것임.
쨌든 거래처에서 전화와서 전화받는 사이에 알람 울릴 시간이 되었고, 사무실 전체에 민우오빠의 무반주 노래와 잘자요가 쩌렁쩌렁 울려퍼지기 시작하는데
알람을 빨리 끄고 싶은데 거래처가 전화를 너무 안 끊는 것임 ㅠ.ㅠ
그래서 결국 민우오빠의 달콤한 자장가가 1분 내내 무한반복되다 꺼졌어 ...ㅎ
누군가가 풋 웃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내 착각이겠지...?
이게 뭐라고 이렇게 부끄럽냐 이 말이야! 그래 나 신화창조다!!!! (쩌렁쩌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