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다

키시단 만박, 오사카GENKi PARK, 첫 체험인 양쪽의 페스에서 초대해주셔서 아주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제안해 주셨을 때, 이런 상황이라서 조금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 있다면 무얼까, 며칠동안 생각했는데,

어느 쪽의 페스든, 그걸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생각에, 제 마음이 반응했기 때문에, 제 나름의 생각을 표현해봤습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확실한 대답이란건 딱히 없었지만, 어쨋든 저 자신을 언제나처럼 목숨 걸고 표현 하는 것, 정정당당하게 몸부림치다가 창피당하는 것.

그정도밖에 난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고, 진정한 의미로, 진지하게 임한다면, 사람의 마음이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예나 지금이나, 그런 생각의 뿌리는 변하지 않은, 나같은 사람이.

"누군가"의 "무언가"가 될수 있다면, 최대한 나만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무관중이었던 키시단만박, 오랜만에 눈앞의 관객분들과 라이브가 됐던 오사카GENKi PARK,

하는 방법, 전달 방법, 표현 방법 같은, 모든 것에 있어서 하는건 사람이고,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사람.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뭔가를 전달하는데, 형태따윈 그다지 상관없지 않을까 했어.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일 경우엔 각자 책임감을 갖고 저마다 할 것, 하면 안될 것, 들을 확실히 하자. 라는 건 대전제로 두고.

표현하는 쪽의 사람이 어떤 형태든, 어떤 장소에 있든 마음의 뿌리가 뚜렷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건 그대로 산지직송으로 전달돼 버린다고,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키시단만박, 오사카GENKi PARK, 출연시켜주셔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처음 해보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발신으로 라이브를 전달합니다.

「渋谷すばる Special Studio Session」 

이라는 제목으로,

渋谷すばる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10月21日(水) 20:00〜》입니다.

한분이라도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 하고,

완전무료생방송이니까, 관심 있다면 부담없이 봐 주세요.

이러쿵 저러쿵 장황하게 써버렸지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氣志團万博
#大阪genkipark
#渋谷すばる
#ニューアルバム
#NEED
#11月11日リリー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