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와 의심으로 가득 찬 '인조'를 연기한 유해진도 대단했지만 그에 맞서는 주맹증을 앓는 맹인 침술사 '경수'를 연기한 류준열도 대단했다. 안태진 감독은 "주맹증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별 내용이 없더라. 그래서 주맹증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려 인터뷰하고 싶다고 알리고 직접 앓고 계신 분을 만나 여쭤봤다. 그분들이 어떻게 세상을 보고 어떤 감정으로 살아가는지 이야기를 들었다. 류준열도 처음에는 이 연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더니 이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대단히 얼굴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더라."라며 캐릭터 표현뿐 아니라 영화적 표현법까지 실제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힌트를 얻었음을 알렸다.
그러며 안태진 감독은 "찍으면서 정말 류준열에게 놀랬다. '혹시 이거 돼?' 그러면 '되지요'라고 그 자리에서 연기를 한다. 신나서 '그럼 이건 돼?'라고 하면 '되지요'라고 또 다른 것도 해낸다. 이 감정과 저걸 섞어서 다른 걸 표현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것마다 다 해내는 바람에 신기해하며 행복해하며 촬영을 했다."라며 류준열에게 감탄했던 이유를 밝혔다.
안태진 감독은 "'경수'는 많은 걸 갖고 있지만 표현을 안 하는 인물이다. 그걸 표현할 배우가 필요했다. 티 내지 않고 대사도 안 하지만 그런 감정이 느껴지게 할 배우가 필요했고 그런 섬세한 역할을 류준열이 잘 할 거라 생각했다. 류준열의 작품은 다 봤는데 충분히 섬세하게 안으로 감정을 감는 역할을 잘 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류준열을 캐스팅한 이유를 이야기하며 "류준열과 정말 하도 많은 이야기를 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하루에 촬영이 끝난 뒤에도 3~4시간씩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작품을 위해 엄청나게 공부하고 분석하는 성격의 류준열임을 알렸다.
https://naver.me/FyxxmJRZ
그러며 안태진 감독은 "찍으면서 정말 류준열에게 놀랬다. '혹시 이거 돼?' 그러면 '되지요'라고 그 자리에서 연기를 한다. 신나서 '그럼 이건 돼?'라고 하면 '되지요'라고 또 다른 것도 해낸다. 이 감정과 저걸 섞어서 다른 걸 표현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것마다 다 해내는 바람에 신기해하며 행복해하며 촬영을 했다."라며 류준열에게 감탄했던 이유를 밝혔다.
안태진 감독은 "'경수'는 많은 걸 갖고 있지만 표현을 안 하는 인물이다. 그걸 표현할 배우가 필요했다. 티 내지 않고 대사도 안 하지만 그런 감정이 느껴지게 할 배우가 필요했고 그런 섬세한 역할을 류준열이 잘 할 거라 생각했다. 류준열의 작품은 다 봤는데 충분히 섬세하게 안으로 감정을 감는 역할을 잘 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류준열을 캐스팅한 이유를 이야기하며 "류준열과 정말 하도 많은 이야기를 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하루에 촬영이 끝난 뒤에도 3~4시간씩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작품을 위해 엄청나게 공부하고 분석하는 성격의 류준열임을 알렸다.
https://naver.me/FyxxmJ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