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들이 되게 입체적이라 좋아
댓글보면 라리한테 답답하다고 하는데 그건 우리가 너무 그동안 소설적 주인공의 단면적인 캐릭터성만 봐와서 그런거 같음 (물론 그사람들이 이해 안간다는건 아님 소설속에서도 불편한 인간관계를 볼 필요는 없으니까...)
그리고 흔한 회귀했다->내가 아는 정보로 왈라왈라->남주와의 로맨스가 아니라 인물들 간의 서사나 관계성 감정선을 되게 잘 풀으시는것 같아 ㅋㅋㅋ 라리가 루페에 대한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고 잘 이해되더라
또 리체와의 관계라던가 이런것도 입체적이라 좋았어
더 보고싶다 ㅠㅠ 로맨스 나오면 더 존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