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얘가 말하는거나
생각하는게 정상적이지않은 부분이 있어서 빡칠때도 많았지만
결말보면 주요인물들중에는 제일 비극적으로 끝나는것같아서
이건 좀 아닌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보통 드라마에서 악역들이 최후 맞이하면 통쾌하고 시원해야하는데
이 작품은 라스타 거짓말 들통나고 죄 드러날때만 좀 시원하고
그이후는 답답해지더라
난 보면서 소비에슈랑 에르기 짜증나서 얘넨 어떻게 되나 봤는데
라스타에 비해 잘사는 결말이라서 너무 허무해..
작품볼때는 나비에한테 감정이입하고 봤는데
다보고 나니까 계속 생각나는건 라스타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