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연 배우 정보 말고는 아무 정보 없이 봐서
앨런 튜링이라는 이름 듣자마자 혼자 헉! 하고 봄ㅋㅋㅋㅋ
그래서 초반까지는 2차 세계대전의 영웅에 대한 일대기인가 했더니
끝나고 나니 한 인간의 이야기 였다고 해야하나
한편으론 열렬한 사랑이야기 같기도했고
자신의 정체성도 자신의 업적도 모두 뒤에 그림자로 두어야 했던 한 인간의 외로움같은게 훅 들어와서 마지막에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모름ㅠㅠ
영화 자체도 짧지않은 런닝타임에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라
지루할까 싶을 수 있는데 꽤 흥미진진하게 몰입을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이었고
배우들의 연기를 말할것도 없이 좋았는데
베니는 말하기도 입아프고 개인적으로 난 키이라 나이틀리 연기 별로 잘한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근데 이영화는 괜찮더라 잘한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재미있었어ㅋㅋ
가볍게 봐도 볼만하고 좀 깊게 생각해도 볼만한 영화 같았음
앨런 튜링이라는 이름 듣자마자 혼자 헉! 하고 봄ㅋㅋㅋㅋ
그래서 초반까지는 2차 세계대전의 영웅에 대한 일대기인가 했더니
끝나고 나니 한 인간의 이야기 였다고 해야하나
한편으론 열렬한 사랑이야기 같기도했고
자신의 정체성도 자신의 업적도 모두 뒤에 그림자로 두어야 했던 한 인간의 외로움같은게 훅 들어와서 마지막에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모름ㅠㅠ
영화 자체도 짧지않은 런닝타임에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라
지루할까 싶을 수 있는데 꽤 흥미진진하게 몰입을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이었고
배우들의 연기를 말할것도 없이 좋았는데
베니는 말하기도 입아프고 개인적으로 난 키이라 나이틀리 연기 별로 잘한다고 생각 안했었는데
근데 이영화는 괜찮더라 잘한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재미있었어ㅋㅋ
가볍게 봐도 볼만하고 좀 깊게 생각해도 볼만한 영화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