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방에서 후기 2개나 올라왔길래 그거 보고 혹해서 오늘 엄마랑 동생이랑 가족끼리 런치 다녀왔어!
12시에 도착했는데 번호표 받아서 정확히 한시간 기다렸어.......ㅎ
와 근데 진짜 굿굿이더라
한식뷔페라 그런지 느끼한 거 못 드시는 엄마가 진짜 좋아하셨어
기억나는 거만 대충 써보자면 메생이전이랑 쌈밤 이런 거 진짜 맛있었구 버섯깐풍육도 너무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어
아 그리고 국수가 대박이더라
면이 넓직하면서 얇아서 식감이 진짜...녹는 거 같았으뮤ㅠㅠㅠ육수도 웬만한 국수맛집 못지 않았어
그리고 엄마랑 내가 떡덬후인데 떡을 현장에서 바로 찌더라?
호박설기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갖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꿀자몽에이드가 제일 맘에 들었어
자몽과육이 가득한데 시지도 않고 꿀맛이 나서 달달하고 존맛 ㅠㅠㅠ
진짜 많이 먹었는데 생각이 안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동생은 즉석 무슨 삼겹살만 몇판 갖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치로 가면 15,900원이니까 한식 좋아하는 덬들 가봐!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진짜 만족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