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등록을 눌러서 ㅠㅠ 2편을 따로 써..
1편은 여기 : http://theqoo.net/review/120073495
뜬금없는데서 안 끊겨서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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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약을 마쳤는데 여행은 방학 때 가기로 해서
그 날로부터 약 n개월 뒤였어

내가 이미 몇 차례 다녀온 곳이라
비행기숙소 예약하면서 패스까지 무엇을 살 지 정한 상태였고 패스 예약도 일찍 해서 돈 정산까지 끝냄

여행 전에 $$$$ 이 있고 !! 중에는 서로 일정이 있으니까 $$ 끝나고 자세한 일정을 짜기로 하고 또 한 동안 안 만났어.

$$ 끝나고 다시 연락하기 시작함 (여행가기 2주 전..쯤...?)

서로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 둔 뒤에 여행 가기 하루 전인가 이틀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만났어.

같이 만나서 환전도 하고 일정을 확실하게 정하고 떠나는 날 어디서 만날지 약속을 잡고 헤어졌어

사실 나는 비행기표 숙소 예약할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여행 2주 전쯤부터 다시 연락을 시작했을 때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

나의 심정은 솔직히 이랬어

'아직 잘 모르는 친구인데.. 생일도 모르는데..8ㅅ8
얘 취향이나 여행 스타일도 전혀 모르는데..
일정에 따르면 이동 시간이 꽤 있는데 그 때 엄청 어색하지는 않을까....? 걍 사정 생겼다하고 비행기표 취소 수수료 물고 걍 취소할까..?'



생각을 해봐 고등학생 때 한 번도 단둘이 얘기한 적 없었고 이제까지 딱 ?번 만나서 몇 시간 함께 보낸 (항상 저녁때 만나서 저녁 먹고 헤어졌으니까 만난 시간 합쳐도 총 !시간도 안 됨...) 친구랑 #### 여행을 가는 거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이 어떨지


하필이면 비행기값 아끼려고....
여행 일정도 길게 잡아서....
&&&&도 아니고 %%%%도 아니고............

####...!!!!

n개 도시를 여행 하기로 해서 이동시간도 장난아님ㅋㅋ
참고도 나덬은 좀 말이 없는 편이라 그 친구가 조용해지는 순간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를 수도 있겠다 싶었어..ㅠㅠ

가기 전에 진지하게 취소할까 고민했는데
나덬이 *****이다보니 8ㅅ8
돈이 아까워서 걍 가기로 했어

여행 떠나는 전날 밤..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 지 고민했...

.
.
.
그리고 드디어 여행 당일★

공항에서 만났는데 이 친구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더라고ㅋㅋㅋㅋ 씐나서 나한테 막 계속 얘기함

그래서 다행히도 @@에 도착할 때까지 즐거운 분위기가 계속되었어


.......

여행이 ###$인데 나 덬은 왜 이 글을 쓰기 시적한 거지... 이제 막 @@ 도착이라ㄴ..ㅣ...

어차피 읽는 덬도 얼마 안 되겠지만 #### 동안의 핵심 이야기만 간추려서 마지막 편으로 돌아올께...★


궁금한 덬들을 위해

결론을 얘기하면 나덬은 엄청 조용하고 말이 없는편
이 친구는 말이 많고 활발한 편인데 지금 둘이 엄청 친해졌어

서로 고민 생길 때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상담하는 사이가 되었어...! 축하할 일도 가장 먼저 알리는 사이랄까?

이건 다 이 여행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