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여울 세텍에서 하는 팻페어에 다녀왔어.
간단히 반려견&캣 사료와 관련 용품 전시회야(고양이 용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
나덬은 알러지있는 우리집 개셋키때문에 사료정보나 얻을까 하고 갔어.
입장료 8000원인데 vip티켓이나 사전등록이 많아서인가
제값 다주고 온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ㅜ
큰 전시장 두군데에서 하는데 반려견 동반입장 가능이라서
강아지데리고 온 사람 엄청 많았어. 평소엔 보기 힘든 강아지 유모차도 바글바글~
사람많아서 엄청 부딪히는데 에코백에 개 들어있고 이래서 엄청 신경쓰임;
부스마다 시간 정해서 샘플을 뿌리는데 그때가 되면 엄청난 줄이 생기기 때문에
나덬은 샘플은 걍 포기하고
부스담당자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사료나 간식들 많이 쓸어옴.
비싼 홀리스틱 사료들 다들 정가 이하로 팔고 있기 때문에 몇 개 살생각으로 간다면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음.
결론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가봐도 좋을 것 같어.
..라고 해도 내일하고 끝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