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상해로 여행을 갔다와서 잊기전에 기록할겸 리뷰방에 글 올려봐!ㅋㅋㅋㅋ
리뷰방 첨이라 떨린다
나는 일단 중국동방항공 비행기를 타고 상해로 출발했어
덬들에게만 말하는건데 나 사실 비행기 첨이라 넘 떨려쏘>.<
첨 타봐서 막 신기해 하고 있는 도중에 기내식이 딱!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 가버렸는지 사진이 안보이네... 암튼 배고팠던 차에 잘됐다 싶어서 싹싹 비움ㅋㅋㅋㅋ
이제 밥도 먹었고 긴장도 약간씩 풀리니까 슬슬 잠이 오기 시작해서 잠이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도착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도착했는데 비가 태풍급으로 많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도 빈데 바람도 겁나 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어쩔수 있나.. 놀러왔는데 놀아야지..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롱양루역으로 갔음
비가 와서 그런지 300키로밖에 안되더라구...
그렇게 롱양루 역을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함
왜냐면 호텔 체크인 시작은 2시부터라.......(도착당시 11시쯤..) 어쩔수없이 비가오는데도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님
일단 신세계 백화점을 가서 릴리안베이커리와 코코버블티를 갔어
이게 말로만 듣던 릴리안 에그타르트...? 하면서 한입 딱 물었는데 존맛.
진짜 존맛임. 저거 두개 먹고 찍은거라 사진엔 두개밖에 없는데 네개사서 언니랑 나랑 두개씩 순식간에 먹어치움
너무 맛있어서 언니랑 나는 길가다가 릴리안이 보이면 에그타르트를 꼭 사먹었음.....
상해에서 머물렀던 3일동안 몇개의 에그타르트를 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이건 코코에서 사먹은 초코버블티!
내가 버블티 좋아해서 상해가면 꼭 먹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먹음ㅠㅠ
맛있어 덬들아.. 가격도 9위안밖에 안함!!! 존나 혜자!!
그리고 여기 직원이 나 외국인인거 알고 처음에 주문 받을때부터 음료 나왔을때 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음ㅠㅠ
신세계를 쭉 한바퀴 돌고 나니까 시간이 얼추 체크인 시간하고 가까워져서 예약한 호텔로 이동 슝슝
여기가 내가 묵었던 호텔임. 내가 가려던 곳들과 그리 멀지 않아서 좋았음. 그리고 깨끗하고.
일단 짐들을 좀 풀고 우리는 까르푸로 향했음
까루푸가서 이것저것 먹을거랑 주변에서 부탁받은거랑 사가지고 가느라 무거워 죽는줄ㅠㅠ
까르푸 가서 사온것중 하나인데 꽈즈라고 양념된 해바라기씨임.
중국 냄새 물씬남. 나름 까먹는 재미가 쏠쏠ㅎㅎ 아빠들 술안주로 좋을듯ㅋㅋㅋ
내돌 막내가 좋아하는 과자도 하나 사먹어보고~
이건 그 뭐지 한국과자중에 야채타임? 그거랑 비슷한데 이게 좀더 달아. 그래도 맛있더라ㅋㅋㅋㅋ 왜 좋아하는지 알것같은 맛이었어ㅋㅋㅋㅋ
까르푸를 다녀오니 거의 저녁시간 때쯤이어서 우리는 훠궈를 먹으러 감
숙소 근처에 달러팡이 있다길래 거기로 감
덬들아 중국가면 꼭먹어봐ㅠㅠㅠㅠㅠㅠ 진짜 존맛이야ㅠㅠㅠㅠ
내 돌이 왜 이거 먹고 살쪘다고 한지 알겟어ㅠㅠㅠㅠㅠ 존맛이거드뉴ㅠㅠㅠㅠㅠ
특히 저 간장소스가 최고임. 나는 고기육수를 먹었는데 사실 좀 냄새가 났었음. 근데 저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냄새도 안남
한번밖에 못먹고 온게 아쉬움ㅠㅠ
저녁도 먹었겠다 이제 야경을 좀 보러 갔음
근데 비가 와서 잘안보임ㅠㅠ 흐려ㅠㅠ 진짜 멋있는 야경 보고싶었는데ㅠㅠ
비도오고 야경도 별로고 피곤하기도 해서 얼마 안있다가 숙소로 들어갔어
그리고 첫날은 이렇게 끝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둘째날!
얼마나 피곤했는지 숙면함..ㅎㅎ 그리고 날씨가 좋기만을 바라면서 커텐을 쫙 열었는데...
으앙 비옴ㅠㅠ 그것도 많이 옴ㅠㅠ
비와서 숙소에서 나가기도 싫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보려던거 다 보고 먹으려던거 다 먹고 가려고 힘내서 나갔어..
그렇게 도착한곳이 예원
이렇게 표를 끊고
이렇게 구경을 합니다.. 멋있긴 했으나 비가 너무 많이와서 사진을 몇장 못찍은게 아쉬움ㅠㅠ
쭉 예원을 둘러보고 예원 밖에 있는 상점들을 둘러보는데
아니이게 뭐지!! 존귀탱...ㅠㅠ 인형들이랑 피규어 파는곳을 발견해서 구경하러 감
맘같아선 인형들도 몇개씩 사가고 싶었으나 비도 오는데 짐을 늘리는건 옳지 않다고 판단하여(ㅠㅠ)
원피스 덕후인 동생 줄 캐릭터 양말이나 몇 개 사갔다...
그렇게 해서 예원을 빠져나와서 신천지로 향했음!
처음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사람들 많이 가는곳으로 따라갔는데 점점 아닌거 같아서
다시 지하철 내린곳으로 돌아옴. 그리고 보았다... 신천지로 가는 표지판을....
진짜 바보같았음.. 바로 앞에 표지판을 두고 보지도 못하고 한 20분 정도를 헤메고 다녔으니.....
암튼 어찌저찌해서 도착했는데 확실히 분위기 존멋bb
진
아무곳이나 찍어도 다 멋짐bb
신천지를 한바퀴 쭉 돌고나서 우리는 이제 타이캉루로 향했음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타이캉루 도착해서도 또 헤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지하철역 돌아서와서 봐보니까 여기도 역시 표지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진짜 그땐 힘들고 피곤하고 비도오고 해서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볼거 다 보고 가려고 다시 힘냄
그렇게 들어간 타이캉루는 사람이 겁ㅂㅂㅂㅂ나 많아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음......
그리고 나는 여기서 친구들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줄 티를 샀지
거기서 제일 잘나간다는 복숭아티랑 블루베리티와 오렌지티를 각각 세개씩 샀음
무거워 죽는줄... 친구들 뭐가 이쁘다고 이 고생을 했을까....
여섯개 사면 틴케이스도 줌. 공짜임. 존예.
타이캉루까지 갔더니 3시가 넘어서 배가 고팠음
그래서 밥을 먹으러 차찬팅을 감
가면서 내돌도 보고
차찬팅 도착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니까 음식이 나옴
xo소스해산물볶음밥 존맛입니다 덬들아. 양도 혜자. 저 새우 오믈렛도 맛남ㅇㅇ
그렇게 우리는 굶주린 배를 채우고 다시 숙소로 향했어.
숙소 갈때도 길헤멘건 함정..
보통 우리는 숙소 갈때 난징동루 역여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인민광장 역에서 내려도 갈수있다길래 거기서 내렸으나
숙소도 못찾고 힘만 빼고 걍 다시 지하철 타고 난징동루역에서 내려서 걸어감. 그래도 인민광장역에서 내리니까 레플즈시티 있어서 구경했음
숙소가서 좀 쉬고 제일식품상점 갔는데 뭐 없더라.. 그래서 그냥나옴
그리고 저녁 되니까 비가 그쳤길래 오늘은 야경을 좀 더 잘 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다시 와이탄으로 향함
확실히 전날보다 멋있음!!!! 날씨가 더 좋았음 좋았겠지만 난 이정도로도 만족함ㅠㅠ
주변도 넘 예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갔어. 진짜 날씨 좋은날은 얼마나 더 멋있을까ㅠ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첸향 육포도 또 사먹고~
전날엔 돼지고기 육포먹었어서 이 날은 소고기 육포 사먹음 둘다 존맛
진짜 사올수만 있었으면 엄청 사왔을거야ㅠㅠㅠㅠ
둘째날 일정도 이렇게 끝!
마지막날은 12시 40분 비행기라 어딜 갈수가 없어서 그냥 숙소 주변 마실나감
마트가 있길래 한국 가져갈 과자랑 이것저것 샀어
내돌멤 닮은 음료수도 하나 사먹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롱양루 역까지 가서 자기부상열차를 탐!
이 날은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지 430키로까지 찍더라고ㄷㄷ 엄청 빠름!!
수속 다 마치고 다시 비행기~
갈때도 중국동방항공 비행기 타고 슝~
그리고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화장지인줄 알고 샀는데 뜯어보니 생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오버나이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비싸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써보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덬들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