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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현지인도 함께가는 ★ 서울여행 3+4일차 [FINAL]
2,842 12
2015.08.24 00:50
2,842 12

현지인도 함께가는 ★ 서울여행 1일차 

http://theqoo.net/142289650


현지인도 함께가는 ★ 서울여행 2일차

http://theqoo.net/142393726


이 글은 현지인과 함께하는 ☆ 일본여행의 후속작이므로,

개발새발이긴 하지만 이 글을 먼저 읽고 오는 것을 추천함. ( http://theqoo.net/117381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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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의 메인 이야기~


http://i.imgur.com/bx81KIE.png


★PARTY TIME★


이번엔 3일차 4일차를 한 데 묶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괜히 미뤄뒀다간 저번처럼 한 달만에 글을 끝낼 수도 있겠다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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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kn3j28w.png


그...그리고 이 덬은 조...조용히햇...

사진 막 올린 곳이라곤 내 잉여 트위터랑 훼이스북 뿐인데... ㅆ_ㅆ 

혹시 내 지인이다 싶으면 그냥... 따로 연락 주길ㅋㅋ

여기서 이러면 쵸큼 무섭잖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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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침... 무려 9시 40분에 기상!

내가 묵었던 그 잠실 게스트하우스는 10시까지 무료 조식을 주는 곳이었다. 그런데 9시 40분 기상!

이상하게 목이 좀 뻐근했고, 어제 너무 늦게자서 그런지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았지만 9시 40분 기상!!


그래서 우린 세수도 안 하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사실 무료로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니까 뭐... 고퀄은 기대하지 말아야 했다.

난 열심히 씨리얼이랑 계란후라이를 먹었고, 친구는 컵라면을 먹었다. (아침인데도)


대충 밥을 먹고, 나는 화장도 안 한 채로 세수만 후다닥 끝내고 우린 또다시 집에 가기로 했다.

가뜩이나 무겁고 큰 O양의 캐리어가 더더욱 무거워졌기 때문이었다. 도쿄에서 대체 난 어떻게 그걸 끌고 다녔던 걸까


http://i.imgur.com/74fQVTq.png

아이유를 찍었는데 글쎄 슨재씨가 나온 사진


같은 서울이라곤 해도, 우리 집과 잠실 게스트하우스는 꽤나 멀었기 때문에 긴 시간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도착했다.

여담으로 O양은 정말 잘 자더라... 지하철에 앉자마자 Zzzz... (부러웠음)


우리집은 서울내 평범하디 평범한 아파트이므로 딱히 사진을 찍진 않았기에 이번엔 좀 사진의 양이 적다.


어쨌든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어마마마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로 에어컨을 틀고 오마베를 감상했다.


그리고 계약이 만료되었음에도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아침부터 강력히 퇴출을 요청하던 큰 것도 변기통 밖으로 퇴출시켜주었다.

존나 시원


홍대,신촌 or 타임스퀘어 중에서 어느곳을 갈래? 라고 물어봤는데 타임스퀘어를 가겠다고 해서 우리는 타임스퀘어로 갔다.


http://i.imgur.com/S2ySrsB.png

타임 스퀘어 도★착!!


자주 오는 사람들이야 뭐 별 감흥 없겠지만서도 사실 규모는 꽤나 넓은 쇼핑몰!

오미야게(선물)같은 거 사려고 들린 건데 꽤나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중간에 내 동네친구를 만나 O양 엄마께 드릴 화장품도 같이 사고 그랬다.


그리고 역시나 나는 중간에 껴서 통역사가 되어야 했다. (...)

O양은 일본어밖에 못 한다 그러고, (영어 얘기만 나오면 부끄럽다며 안 함ㅋㅋㅋㅋ) 

내 친구는 일본어를 못 하기 때문이었다... 하하! 하지만 둘은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의 아시안 영어로 어찌저찌 대화하였다.


http://i.imgur.com/3NpTlZC.jpg

밥+쭈삼


http://i.imgur.com/S6258Cp.jpg

육개장 칼국수


http://i.imgur.com/dEnMbrS.jpg

들깨 수제비


냠냠한_것들.jpg

O양은 시원한 거 먹겠다더니 맛있어 보인다면서 육개장 칼국수를 선택하였다.

정말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동생이다.


http://i.imgur.com/wtCtNho.png


그 이후에는 O양 동생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젓갈(...)을 사고, 알바하러 간다는 동네친구와 헤어진 후,

타임스퀘어 오락실에서 놀았다.


O양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는 코인 노래방! 일본에 없었던가? 뭐 아무튼 열심히 부르고 놀았다.


에이핑크 노래를 예약하고 걸맞지 않은 아이돌 빙의를 하면서 부르는데, 웬 아저씨께서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셔서 조낸 무서웠다.


오해했다면 죄송하지만 진짜 대놓고 계속 쳐다보고 계셔서... 무서웠어요... T_T...


이 이후에는 근처 마트에 갔다.


곧 있을 파티 준비와, 미처 다 못 산 오미야게를 사기 위해서였다.


O양, 어제 그렇게 호되게 당해놓고 결국 입맛이 들었는지 불닭볶음면 묶음을 카트에 넣었다 (...)


http://i.imgur.com/zgZijrB.png


우유 없이는 못 먹겠다면서도 결국 사게 만드는 불닭볶음면의 위엄ㄷㄷ 


타임스퀘어에서 O양은 화장품, 김, 불닭볶음면+오징어짬뽕+진라면, 박신혜 스티커가 붙어있던 치약, 아이유가 붙어있는 소주, 막걸리 등등을 오미야게(선물)로 구매했고, 


우린 아까 알바갔다던 동네 친구를 만나 같이 동네로 돌아왔다.


동네로 왜 돌아왔을까?! 파티를 하기 위해서이다.


O양은 곧 생일이기 때문에, 우리 나름대로 한국에서도 생일축하를 해주기로 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http://i.imgur.com/NERte2r.png

다량의 주류와 탄산음료 그리고 헛개수


http://i.imgur.com/CCAKWBN.png

대용량 까까들


http://i.imgur.com/oFwfkMw.jpg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나X루 아이스크림 케이크


예전에 더쿠에다가 이거 샀다면서 글도 썼을 정도로 이전부터 (...) 준비했던 프로젝트다.

절대 술쳐먹고 홧김에 지른거 아님. 아니야. 아니라고!!! ㅜㅜㅜ


집에 도착해서는 대충 응가하고 화장만 쓱싹쓱싹 지우고 만남의 장소였던 친구의 아지트로 갔다.


※ 친구의 아지트란? 친구네 가정집은 아니지만 집은 집인 제2의 아파트로, 동네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지트로 불린다.


http://i.imgur.com/EtoTLWZ.png 

나름 파티 느낌 낸다고 들고온 것들.jpg


http://i.imgur.com/cjaaLdb.png


http://i.imgur.com/iUGXCTQ.jpg


고작 다섯명이서 놀았는데 (...) 보시다시피 안주가 엄청나다. 심지어 저거 웬만큼 마시고 찍은 사진임.

나는 분명 과자를 구매한 사진을 보여줬으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더 사왔고, 이것저것 또 만들어먹느라 주체할 수 없을만한 양이 나오게 된 것이다.

다섯명이서 옥수수 통조림 2개를 쏟아부은 콘치즈+보쌈+치킨+버터감자+술+과자+젤리를 먹었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케이크는 먹지도 못 함.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laNo0ME.png

어쨌든 축하받은 O양


http://i.imgur.com/K0poJWX.png


신상 관련된 것들은 지웠음 ㅈㅅㅈㅅ


하지만 파티 자체는 재미있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그런 것따위는 1도 상관없게 만들어주는 술이 있었으므로!

그리고 무보수 통역기인 원덬이 있었으므ㄹ... OTL ...

우린 술게임도 하고 이상한 소리도 하면서 we are the 덕후를 외치며 즐겁게 놀았다.

일본어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아무 말이나 막 던지면서 소통을 나누었다.

심지어 한 친구는 처음 만나는 O양한테 '히사시부리(오랜만이다)' 라고 해서 O양 빵터짐ㅋㅋㅋㅋㅋㅋ

.

.

.

분명 처음엔 새벽까지 마실 수 있을 기세였으나 O양의 눈꺼풀이 점점 집으로 돌아가자는 신호를 보내왔다.


원덬 : 졸려?

O양 : 아냐아냐 졸리지 않음ㅋ

원덬 : 졸리다고 생각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O양 : 아냐 안졸림ㅋ (눈꺼풀 천근만근)


그리고 내 친구가 점점 취해서 기행을 벌이고 있었으므로...

그리고 O양이 엄청나게 졸려보였으므로...


우리는 양해를 구하고 먼저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아직 자정이 채 안 된 이른 시간이었는데...!

집으로 돌아간대도 엄!청!나게 가까웠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정말 아지트는 최적의 장소였다. (고마워 친구야★)


아무튼 우린 집에 돌아와서 바로 씻고 쇼파에 앉아서 TV를 좀 보다가 바로 자러 들어갔다.


엄마는 계속 얘기하고 싶어했는데 의외로 말수 적지 않은 O양이 조용해져서 (...) 

후에 O양이 말하길, 어떻게 한국어로 말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말이 안 나왔다고 ... ㅋㅋㅋㅋ 공부 좀 해야겠다며 ㅋㅋㅋ


아무튼 우린 나른한 몸으로 침대에 누웠고, O양은 전날과 다를 바 없이 눕자마자 잠에 들었다.

나는 새벽 2시에 잤는데...

....


역시나 아침 10시가 다 되어가는 아침인듯 아침아닌 아침같은 아침에 일어났다.

엄마가 평소와는 다르게 음식에 힘을 좀 줘서 나는 우걱우걱 먹어댔다. O양은 거의 램수면상태로 아침을 먹었다.


이 날은 O양이 돌아가는 날이었으므로, 딱히 여러 곳을 갈 여유는 못 되었기 때문에,

가고 싶다는 신촌대신 홍대로 갔다. 그 이유는 순전히 공항철도 이 녀석 때문이다.


http://i.imgur.com/yq64GmW.png

두둥! 홍대!


O양 왈, 이제야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님 오늘 집에 가시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


http://i.imgur.com/EJpSOrI.jpg


http://i.imgur.com/gVsCOBG.png


동네 친구가 설빙은 꼭 데리고 가라고 해서, 홍대에 도착하자 마자 설빙에 갔다.

친구의 추천대로 시켜먹었지만 크흙... 역시 설빙은 치즈빙수가 옳았다.


홍대 거리를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또 로드샵에 들려서 오미야게(선물)로 줄 것들을 구매했다.


나도 이니스프리에서 크림 한 개를 구매해서 O양에게 선물로 줬다.


의외로 빨리 홍대를 다 돌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근방 합정과 상수역까지 쭉쭉 걸어다녔다.


그러던 도중 뭐 사들고 갈 만한 오미야게가 없냐고 물어보길래 여긴 딱히 없다고 대답했더니...


http://i.imgur.com/2p1YmGe.jpg


왜죠 왜때문에 딸기 찹쌀떡이죠

그건 일본에서 훨씬 흔할 것 같은데 왜 그거죠

그거 우리나라 오미야게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본보다 저렴했다면서 저거 샀음 ㅋㅋㅋ 가족들이 좋아했다는 후문이 들려 다행 ㅋㅋ


가운데에 있는 갈색 상자에는 수제쿠키가 들어있는데, 내가 돌아가면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선물로 사 준 것이었다.

O양이 이것저것 돈도 많이 냈고, 우리 집에 오면서 오미야게까지 들고 왔기 때문에 나도 보답용으로 준비한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원덬쓰 졸라착함쓰...)

그 카페에 있는 쿠키 다 사서 넣었는데 친절히 포장까지 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카페 직원분들 감사드려여...☆


http://i.imgur.com/kIj4D1i.png


이렇게 오미야게(선물) 까지 다 준비했으면 그 다음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이별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이대로 가기엔 아쉬워서 내가 가본 적도 없는 공항철도까지 내려가서 직접 열차까지 태워줬다.

진짜 시간이... LTE 마하급으로 슝슝 지나가서 나나 O양이나 둘 다 정말로 아쉬워했다.


아쉬운 건 그렇다 치고 공항철도 시설 진짜 좋더라. 도쿄 넥스보다 더 좋았다. 심지어 급행 아니면 가격도 저염했다. 강력 추천!


저번과 같이 대충 포옹을 하고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며 우리의 서울여행은 이렇게 끝이났다.


이 날은 정말 귀찮아서 화장 1도 안 하고, 대충 아무 옷이나 걸친 채로 홍대를 돌아다녔다.

동네에서 저녁 먹고 돌아오자 마자 바로 뻗었으니 옳은 선택이었기도 한데 사진을 찍었더니 다른 사람이 나오더라고요 아 그거 사람 아닌가


진짜 재밌었기에 배로 아쉬웠던 여행이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또 하라면 할 수 있을만큼 재밌는 여행이었다.


내가 귀찮아서 사진이 별로 없지만 양해해 주는 덬들 (심지어 상냥히 댓글까지 달아줌) 여기까지 봐주어서 정말 고마움!★


그리고... 나 곧 오사카 갈 지도 모름ㅋㅋㅋㅋㅋ

올해에만 해외여행을 대체 몇 번을 가는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오사카 여행기도 쓸 지도 모르고 뭐 모르겠당☆★


아무튼 잘 읽어줘서 고마웠음!

존나 1도 검토 안 하는 의식의 흐름같은 글이라 ... 내가 봐도 부끄러운데... 조만간 좀 수정을 하거나 해야겠다.


밑의 사진은 부록(?)으로 걍 올려봄^^*


http://i.imgur.com/eGtVb3X.png

O양이 사온 오미야게(선물)! 이미 좀 먹은 상태로 찍었음ㅋㅋ

나고야 토박이 답게 나고야 관련 오미야게.


http://i.imgur.com/bE1Gb83.jpg

하이킥에서 나온 슨재씨 집 못찾고 돌아다니다가 찍은 마을. 북한산이 보인다.


http://i.imgur.com/56vQENV.png

DDP에서 한 컷 찍은 O양. 여기 정말 예쁘니 덬들도 한 번 가보3


http://i.imgur.com/JE083K7.png 

아름다운 롯데월드의 회전목마


http://i.imgur.com/T9IlmzS.png

밤의 동대문


사진 크기가 왜이리들 작냐면 이게 직접 옮기기 귀찮아서 라인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화질구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보정하기도 힘든 화질구지였으나 일일이 보정했다는게 충격이라면 충격적인 사실!


※ 사진은 O양이 찍은 사진과 원덬이 찍은 사진이므로 다른 곳에 들고가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

※ 댓글 낭낭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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