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섬유근통 있어서 매달 약 처방받아서 복용하기 시작한 한 1년쯤이였나....
평상시처럼 약 먹었는데 구역질, 구토, 머리가 깨질것 같은 두통 등이 나타나는 거야 ㅡㅡ
얼굴은 허여개 질려가고 걸음도 이상해져서 막 지그재그로 걷게 되는거야
덕분에 응급실 신세 2~3번 지게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럴만한 이유는 복용약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들었지
부작용을 의심한 나덬은 리리카캡슐이 범인이다 확신하고 있었어
케바케가 강하고 부작용도 많다고 악명(?)이 높은 리리카캡슐!!
평상시 가벼운 부작용증세가 있어서 더더욱 의심이 간다ㅡㅡ
근데 왠걸 ... 전혀 의심도 않던 지판캡슐이 범인이였다 ;;
리리카캡슐보다 복용기간이 길었고 부작용이 한번도 없어서 전혀 생각도 안했는데;;
하지만 의사쌤의 슬픈 사실을 알려줬다
난 일반 소염진통제론 어림도 없어서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한 진통제를 쓸 수 밖에 없는데
내가 부작용을 나타나는 원인물질(추정)이 진통제의 핵심이란다 ㅠㅠ
그게 많아야 진통효과가 강해지는데....... 그중 가장 많이 함유된게 지판캡슐이라는 것...........
근데 내가 진통제를 안 먹을 수 없는 노릇이고.... 결국 지판보단 함유량이 조금 적은 그 다음단계의 약물인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을 처방받았다
물론 애도 부작용있다
먹으면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먹은후 그냥 누워있는다 ㅡㅡ
다행인 건 이 진통제는 상시복용약이 아닌 통증이 강할 때 먹는.... 즉 비상약이라는 점이야 에휴 ㅠㅠ....................
복용약에도 지판이 있었는데 부작용 난후 다 빼버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