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아 아이봉을 알고 있니..
눈알을 헹굴 수 있는 제품인데
나덬은 10년쯤 우연히 이걸 접한 이후로
일본에 갈 때마다 서너병씩 사와서 유용하게 쓰고 있어.
특히 소프트 렌즈를 한 번 착용시 짧게는 사흘 길게는 한 달씩
착용하는 습관이 있어서 렌즈뺀 후에 아이봉으로 눈을 헹구면
그 시원한 느낌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지.
나덬은 요즘 여름이라 진한 립에
아이라이너+마스카라 요 조합으로만 하고 있어.
근데 오늘 화장을 지우다가 마스카라 찌꺼기가 유난히 잘 안 떨어지고
생각해보니 렌즈 안 빼고 벌써 4주쯤 지난 것 같길래
겸사겸사 렌즈도 빼고 아이봉으로 눈을 헹궜지.
사진 안 찍어둔 게 한이야.
진짜 엄청 검은 찌꺼기들이 둥둥 떠다님.
그래서 아이봉으로 눈을 세 번이나 헹궜는데도 여전히 찌꺼기가 나오더라.
더 헹굴까 하다가 나머지는 아침에 더 헹궈보려고 일단은 그냥 자기로 했어.
알레르기가 있거나 눈의 시원함을 바라는 남덬들이나
화장하는 여덬들아... 눈알(고상하게 안구ㅋㅋ)헹궈라
꼭 헹궈줘라. 진짜 이건 한 달에 한 번은 헹궈줘야할 것 같다.
아이봉 없으면 생리식염수사서 헹궈줘도 된다더라고.
모두들 안구 건강에 힘쓰자!!
덧) 렌즈 이야기가 많아서 덧붙인당.
안과하는 선배한테 추천받아서 장기착용하는 렌즈니
사용법에 대해서는 걱정말도록ㅋㅋㅋ
네이버같은 곳에서 "끼고자는 렌즈"로 검색해도 나와.
(이러니까 무슨 렌즈 광고하러 온 사람같자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