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여름 7월 중이였음
아시는 분이 오키나와에서 일을 시작하셔서
혹시 한가하면 오키나와 관광도 즐기고 일도 조금 도와주지 않으련? 하는 헬프가 와서
연락받고 삼일만에 오키나와로 가게 됨;;
근데 일이 라는건 내 전공이 특수분야지만 난 쩌리라서
그냥 가끔 오전에 잠깐 돕는게 다여서 그냥 2개월 동안 열심히 놀음
무인도 가서 놀기도 하고
렌터카 빌려서 그냥 오리발이랑 수경만 챙겨서 나 혼자 푸른동굴 쪽에서 많이 놀았음
지금 생각 해보면 존나 그 더운데 어떻게 살았지 싶은데
날이 슬슬 더워지니 오키나와 또 가고픔..
사실 2개월이니 진짜 안간곳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돌아 다녔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북쪽에 자연원시 상태 숲? 이거 지칭 하는 이름 있는게 까먹음
쨌든 거기 가서 길 한가운데 무슨 억수로 귀한 지정동물 때문에 두시간 동안 길막 당해서 길 한가운데서 시간 보낸게 제일 기억 남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