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연봉 관련해서 리뷰방 썼던 기억이 있네.
아무튼 나덬의 연봉제를 시급제로 돌리는건 없던일로 됐음...
그리고 제대로 면담 들어갔는데 예상대로 동결.
대신 주5일 보장, 공휴일 전부 쉬는걸로 합의봄.
단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 근무하는거는 전부 돈받기로 합의. (토요일이고 공휴일이고)
요건 우리회사가 나름대로 잘 지키고 있는거기때문에 괜찮았음.
근데 여기서 열받은게 연차를 안써도 남은 연차에 대한 연차비를 안주겠다고 함................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벌써 6월인데 어떻게 남은걸 다써......
아직 13개 남았는데......
내가 한달에 두개씩 써도 하나 남는데 어떻하냐고 하니까 무조건 쓰래.
내가 이틀 연속으로 붙여서 쓰고 해도 되냐고 그러니까 미리 말만하면 된대.
그래서 그 자리에서 휴가계 제출함.
자기가 방금 자기 입으로 된다고 했으니 안된다고 말 못하지 않음?
똥씹은 표정으로 싸인해주더라.
덕분에 나는 다음달 있을 내 담당 콘서트에 아주 마음편하게 가게됨 ♥
그리고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전부 이틀씩 붙여서 쓰기로 마음먹었음.
남는 하나는 당연히 쓸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