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 너무 마셔서 헤롱헤롱 댔음
근데 설날 연휴 직전이라 그런지 밤 12시부터 택시 완전 개 인기 많음
게다가 경쟁자가 완전 양떼처럼 몰려서
진짜 택시 한대 서면 사생팬 몰리듯 우르르 몰렸음 완전 SM본사 같았음
30분 기다려도 안 와서 그냥 좀 걸으니 내 앞에 어떤 택시섬
어떤 아줌마 내리길래 나도 모르게 흐어어어허엉 아저씨 아저씨!!!!!!! 울부 짖으며 탐
아저씨가 나보고 뭔 일 있냐고 왜 우냐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너무 반가워서 그렇다고 함
아저씨가 사탕 먹으라고 해서 고맙다고 받았는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의심병 ㅠㅠ 이거 수면제 탄거 아니냐며 그냥 받고 주머니에 넣음
암튼 그러고 집에 잘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