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미만 소기업
가족회사라서
직방에서는 꺼리는 조건이지만
알고보면 좋은 곳이라
어디 자랑할데가 없어서
후기방에 남기고 가.


1. 소소한 챙김

오늘 생일인데
누가보다 팀장님이
제일일찍 생일축하 카톡 보내주시고
선물로 갈색병 앰플 보내주심.

2년차인데 작년에는
다른 명품브랜드 팩트 보내주셨음.

소소하게 자격증 시험 볼때는
먹고 힘내라고 배민쿠폰 보내주시고
여행간다고 하니까
카카오봉투로 용돈 챙겨주심.




2. 유연한 출퇴근

공식적으로 9시반 출근
6시반 퇴근인데
팀장님이 거의 늦게 오심 ㅋㅋㅋ;;;
그래서 아침에 일찍 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없음.
출근시간 15~20분 전에만 와도
사무실 1등 출근임

바쁠때는 정시퇴근 아니면
조금더 늦게 가지만
야근 강요 아니고
자기일 챙기느라 알아서 늦게 가는거고
안바쁠때는 6시즈음에 업무 마무리하고
퇴근하라고 하심.



3. 다양한 먹방 쌉가능
한달에 한번 정도 회식하는데,
다들 먹고 싶은거 유연하게 시킴..
물론 우리(팀원)끼리 눈치볼때
있긴하지만 (이거 먹어도 되나?하는..)

일단 식당 가면 메뉴판 도장깬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다 시켜봄 ㅋㅋ
그리고 술강요같은것도 없어서
먹는것만 조지고 와서
7시~8시 사이에 1차 끝남 ㅋㅋㅋㅋ

그래서 아쉬우면 아이스크림이나
카페같은데 가서 디저트먹음.
아니면 간식거리 사가서
사무실에서 놀다가 10시에
들어갈때도 있음.


ㅋㄹㄴ 심할때는
아예 식당 여러곳에다 배달시켜서
회, 분식집, 음료까지
뷔페 부럽지 않은 퀄리티 자랑함 ㅋㅋ
팀장님 손이 크셔서
먹는거로 절대 섭섭할 일이 없음.





울회사는 윗분들이 정이 많아서
급여나 상여같은거는
중견이나 대기업만큼 주기 어려워도
최대한 편의 봐주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만들려고 노력하심.


사실 더 깨알자랑할것들 있는데
너무 특정될것같아서 ㅋㅋ
여기까지 하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