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살고 난 8시~8시반에 기상해서 출근준비 하는데
근 한달가까이 아침 7-8시정도부터 옆집 소음이 우리 집으로 들어와서 조금씩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이었거든
복도쪽 다용도실이랑 작은방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해서 그 소리가 집으로 다 들어오고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그 집 현관이랑 복도에서 말하는 소리가 내 귀옆에서 말하는것처럼 엄청 크게 들려
난 아침마다 애기 엄마아빠가 출근준비하면서 둘이 번갈아가면서 애기랑 놀아주는ㄱㅓ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일요일에 내가 작은방에서 자게 됐는데
8시도 되기 전부터 애기 엄마가 신발 신기는 소리부터해서 애기 칭얼대는 소리가 30분 넘게 들리고
나도 새벽 4시쯤 잠들었는데 너무 짜증나는 마음에 이건 얘기해야겠다 싶어서 창문열어서 복도를 보니까
애기가 자동차를 우리집 창문 밑에서 갖고 놀고 엄마는 뒤에서 애기 보고있길래
주말 일찍부터 이러시는건 너무 하시는거 아니에요? 이랬는데 죄송하다고 하면서 바로 애기를 델고 들어가셨어
안그래도 내가 너무 딱딱하게 말햇나 싶어서 과일이라도 전달해주면서 언짢으셨다면 미안했다고 해야하나 하고있었는데
외출하고 오후에 들어오니까 7-11호 라인까지 도너츠랑 쪽지가 들어있는데
애기가 아침 일찍부터 새벽부터 나가자고 칭얼거려서 여태 불편을 드린것같다
일찍 나가자고 해도 최대한 일찍 못나게게 주의하겠다고 불편한점 있으면 꼭 말해달라고 써잇어서 맘이 안좋아짐ㅠㅠㅠㅠ
오늘 애기 과자라도 몇개사서 애기 좋아하는데 너무 일찍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전달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