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이 전자였음. 부산 가서 바다보고 밥먹고 돌아오는거.
기차타고 가는거..

걍 바다가 보고싶기도 했어


근데 코로나때문에 좀 찜찜한 맘이 들기도 하고
문득 생각난게 부모님한테 대게나 킹크랩 꼭 사드리고싶었거든..?
부산 갔다올 기차표 값만 16만원인데 ㅋㅋㅋ 그돈 보태서 걍 킹크랩이나 대게 사먹는건 어떤가하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키로당 한 10만원좀 안되니까..


킹크랩은 한번도 안먹어보기도 했고
전에 엄마가 지나가는말로 아는분 환갑때 대게먹으러 가서 엄청 잘드시고왔다고 들었다고 .. 그런얘기도 하셔서 한번쯤 대게도 먹고싶었다


둘중 하나만 할수있다고하면.. 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