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임신중에 툭하면 울었던 후기
1,269 6
2022.01.21 16:21
1,269 6
출산하고 나니 임신중에 있었던 일들이 떠올라서 씀

초기에 입덧땜에 6-7키로 빠진 상태였는데
갑자기 컵누들 매운맛이 생각난 거야

거의 못 먹는데 그거라도 들어가면 좋겠다 싶어서 찾음
분명 집에 1개 남아있던 것 같은데 없음

새벽에 거의 나라잃은 것처럼 엉엉 울면서
컵누들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 여보 컵누들이 없어ㅠㅠㅠㅠ
이러고 대성통곡을 함.. 남편둥절....

사다주냐는데 울면서 그건 싫다고
그래서 대신 육개장 먹으려는데 맛이 너무 없는 거야
(원래 라면 개싫어함 컵누들만 먹음)
육개장 먹으면서 눈물이 안 멈춰가지고 계속 엉엉 울고
결국은 반도 못 먹고 버림..

진짜 별 것도 아닌 걸로 임신기간 내내 눈물파티함
호르몬 좃까 진짜..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52 04.24 19,5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1,8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4,1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98,1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87,3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79,9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98 그외 현실도피중인 중기 1 02:06 288
178997 그외 힘들어하는 글에 고나리는 돌려서 해줬으면 하는 후기 8 01:40 444
178996 그외 내가 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중기 3 01:03 160
178995 그외 예전에 길거리 부탁 거절했다가 너무 미안했던 후기 00:55 271
178994 그외 미술관 싫어하는 나 유럽여행 준비 중기 5 00:22 319
178993 그외 걍 심심해서 적어보는 지원동기 어떻게 작성하는가에 대한 고찰... 00:13 93
178992 그외 가족과 멀어지는 이유가 이러면 내가 이기적인가 하는 후기 6 04.24 443
178991 그외 6개월 아기엄마인데 교구나 전집을 뭘 들여야할지 고민인 중기 10 04.24 379
178990 그외 아빠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모르겠는 중기 9 04.24 773
178989 그외 유부덬 가슴성형 진짜 고민되는 후기...ㅜㅜ 21 04.24 1,852
178988 그외 결국은 잘 살고 있는 듯한 후기 14 04.24 1,159
178987 그외 7개월 아기 문화센터 강의 조언 구하는 중기 13 04.24 448
178986 그외 대장내시경 혈압약만 먹고 오라고 하는데 혈압약이 뭔지 모르는 상태야ㅠㅠ 6 04.24 768
178985 그외 잡덬이 더쿠존 인테리어한 후기 (스압) 31 04.24 1,766
178984 그외 취업날개 면접복장 대여서비스 실망한 후기... 4 04.24 1,225
178983 그외 사는거 자체가 힘들면 어떡하나 궁금한 중기 3 04.24 538
178982 그외 카톡 오픈챗에 팽당한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는 후기 15 04.24 2,024
178981 음식 도시락 고민인 중기 4 04.24 422
178980 그외 친구 조울증인거같은데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는 중기... 9 04.24 746
178979 그외 서울 거주 문제로 현타오는 지방덬 후기 ㅜ 15 04.2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