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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빠 태어난지 2만일 파티 하고온 소소한 후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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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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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모르는 아빠 2만일 파티 ㅋㅋㅋ 몰래 하러 간다고 글썼었는데 

예쁘게 댓글 달아준 덬들 고마워서 소소한 후기 남겨!


첨에 계획은 나는 오후반차쓰고 아빠 퇴근전까지 널널하게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아빠가 백신 접종하는 날이었던거야.. 아빠가 회사를 안간다는 사실을 잊고있었어ㅠㅠ


무튼 계획을 살짝 바꿔서

엄마가ㅋㅋㅋ 아빠한테 맛집에서 점심 포장해오자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줌 ㅋㅋㅋㅋ

다행히 아빠도 주사맞고 아프거나 하진 않으셔서 아무 의심없이 따라 나갔어ㅋㅋㅋ


나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부랴부랴 케익사고 꽃(2송이ㅋㅋㅋㅋㅋ) 사고 택시타고 집으로 달려가서

가자마자 동생이랑 집에서 풍선불고 대충 준비를 끝냈어


엄빠가 집에 들어오고

아빠가 현관에서 이어지는 허접한 꽃길(?)을 보고 뭐야??뭔데?? 하다가

내가 케익들고 짠 나타나서 다같이 '2만일 축하 합니다~' 노래했더니 아빠 화들짝 놀라심 왜여기있냐고ㅋㅋㅋㅋ


노래도 끝나고 얼떨결에 촛불도 불었는데

근데 뭐야?? 나 생일 멀었는데??? 나 생일아닌데??? 자꾸 어리둥절 하시다가

선물이라고 꽃2송이랑 2만원 들어있는 돈봉투 드렸는데 열어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난지 2만일 챙기는거 처음봤다면서 엄청 좋아하셨어 ㅋㅋㅋㅋ



oPWpg.jpg
급하게 찍었던 사진.. 풍선 바람빠지고 불량도 있고 그래서 엄청 조급했어 ㅠㅠ ㅋㅋㅋ



다 끝나고 아빠한테 처음에 꽃길보고 무슨생각 했냐고 했더니 

'오늘 뭐지?? 결혼기념일인가??? 아닌데??? 생일인가??? 아닌데???'

하고 아빠가 까먹은 이벤트가 있던건줄알고 꽃길걷는 그 짧은시간동안 속으로 엄청 쫄아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기분좋게 이벤트 끝!

다음날까지 연차라서 나는 간만에 친정에서 쉬고 엄빠 얼굴도 보고 좋았어!


글이 엄청 길어졌네! 읽어준 덬들있으면 고마워!! 

다들 좋은하루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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