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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집에 있기 너무 두려운데 갈 곳 없어 곤란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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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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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아빠가 가정폭력을 행사하면서 집에 있기 두려운 상태가 되었어
오늘은 그나마 집에 엄마가 있었는데 신발장에 엄마신발 내신발 없어진거 확인하고 내방문을 확 열었다는거야
엄만 자고있었고 내 방에서...
내일은 나랑 아빠랑 있을 각인데... 나 너무 억울해서 솔직히 죽고싶은데 토요일까지는 못죽는 이유가 있거든.. 진짜 그걸로 살아가는데...
카페는 못가니까 어디 가 있을곳은 없을까ㅠㅠ 시국이 시국인지라 더 죽을맛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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