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있었던 일임
내가 사는 아파트는 입주3년차인데 요즘 지은집들답게 주차가 헬임. 애가 원격수업하는 주라 아침부터 꼬리에 불나게 밥 해놓고 점심 챙겨놓고 출근하러 주차장으로 내려감
내차앞에 이중주차 한 차가 있었는데 여기선 당연한거라 밀었음. 안 밀림. 사이드 채워져 있음(1차 빡)
다행히 폰번호가 있었음. 근데 우리단지 주차표식이 아님
전화했더니 안 받음(2차 빡)
수차례 하니 받아서는 차는 자기찬데 지금 못 온다고 누군가 갈거라함. 사과없음.
정확히 13분 기다림. 아무도 안 옴. 보안실 전화했더니 갈거라 함
보안아저씨랑 함께 유치원가방 맨 애기 대동한 아줌마 내려옴
자기 차 아니라서 늦었다는데 사과는 없음(3차 빡)
근데 키는 왜 들고있는거임? 게다가 외부차량 주차금지 스티커 붙였다며 보안요원에게 따짐
이보세요 제 출근은요? (4차 빡)
보안요원이 일단 차 빼라니까 계속 잔소리하며 코딱지만큼 전진함. 내가 더 나가라고 소리치니 간신히 나 나갈만큼 전진함(5차 빡)
내려서 싸울까 하다가 뒷좌석에서 쫄아있는 유딩, 계속 보안요원에게 따지는거 보고 고개 저으며 재빨리 출근해서 아슬아슬하게 지각 면함.
주차장에서만 30분 가까이 서 있어서 모닝커피 타임 못 가짐(6차 빡)
이거 아파트 카페에 올리려고 차 번호판이랑 사이드 걸어놓은거 사진 다 찍어놨는데 올릴까말까 고민 중
자기 차 아닌데 키 가지고 있었으면 최소한 나한테 사정 설명이라도 해야 정상 아닌가?
우리단지 주차표식이 없는데 스티커 붙인걸로 왜 보안요원에게 지랄임?
세상엔 참 뻔뻔스러운 사람이 많은거 같으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입주3년차인데 요즘 지은집들답게 주차가 헬임. 애가 원격수업하는 주라 아침부터 꼬리에 불나게 밥 해놓고 점심 챙겨놓고 출근하러 주차장으로 내려감
내차앞에 이중주차 한 차가 있었는데 여기선 당연한거라 밀었음. 안 밀림. 사이드 채워져 있음(1차 빡)
다행히 폰번호가 있었음. 근데 우리단지 주차표식이 아님
전화했더니 안 받음(2차 빡)
수차례 하니 받아서는 차는 자기찬데 지금 못 온다고 누군가 갈거라함. 사과없음.
정확히 13분 기다림. 아무도 안 옴. 보안실 전화했더니 갈거라 함
보안아저씨랑 함께 유치원가방 맨 애기 대동한 아줌마 내려옴
자기 차 아니라서 늦었다는데 사과는 없음(3차 빡)
근데 키는 왜 들고있는거임? 게다가 외부차량 주차금지 스티커 붙였다며 보안요원에게 따짐
이보세요 제 출근은요? (4차 빡)
보안요원이 일단 차 빼라니까 계속 잔소리하며 코딱지만큼 전진함. 내가 더 나가라고 소리치니 간신히 나 나갈만큼 전진함(5차 빡)
내려서 싸울까 하다가 뒷좌석에서 쫄아있는 유딩, 계속 보안요원에게 따지는거 보고 고개 저으며 재빨리 출근해서 아슬아슬하게 지각 면함.
주차장에서만 30분 가까이 서 있어서 모닝커피 타임 못 가짐(6차 빡)
이거 아파트 카페에 올리려고 차 번호판이랑 사이드 걸어놓은거 사진 다 찍어놨는데 올릴까말까 고민 중
자기 차 아닌데 키 가지고 있었으면 최소한 나한테 사정 설명이라도 해야 정상 아닌가?
우리단지 주차표식이 없는데 스티커 붙인걸로 왜 보안요원에게 지랄임?
세상엔 참 뻔뻔스러운 사람이 많은거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