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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매우 상쾌(?)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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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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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코로나 관려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주말없이 거진 10개월여간 일했더니
그로기 상태 비슷하게 왔나봐

물론 그전부터 번아웃처럼 있었지만
바쁘고 지친다는 핑계로

대충 치우고 살았더니
집이 개판인거야ㅠ

자취라 누가 치워줄것도 아니고 정리잘하는 타입도 아니지만
나름 치우고는 살았는데

그나마 쉬는날있어도 밀린 일처리(병원 ) 하거나
아니면 자느라고

그런데 최근 부서이동이 있어서 예전만큼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안해도 되고
출퇴근시간도 여유로워졌어

언제 다른부서로 갈지는 모르지만

여기 있을때 체력도 기르고 해야지하다가

치워야지 치워야지 생각만 했던 집청소를 했어
주말에 할까 하다가 이러다 또 미루지 싶어서
그나마 큰짐들은 버리고 했는데

양손무겁게 버릴거 들고 나왔는데

너무너무 상쾌한거야!

우와 청소효과인가 했는데
엘베를 타고 우연히 거울을 보니
세상에 마스크를 안쓴거임ㅠ

그순간 패닉!ㅠ손으로 입막고 숨참아서ㅠ
후다닥 뛰어가서 얼른 버리고
우리집까지 ㅠ 계단으로 올라왔어ㅜ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였는데
얼마나 놀랐던지

덕들도 혹시 갑자기 넘 상쾌하다 하면
마스크 확인한번 해봐

다시보자 마스크!
확인하자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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