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외국에 갔다가 곧 한국들어옴
우리집 즉 엄빠집은 시골이고 나는 도시에서 혼자나와서삼
동생은 한국오면 취직자리 알아본다고함
울엄마는 나한테 동생 취직될때까지 내집에 살게해달라고함
면접도다녀야하고 시골집에있으면 아무래도
빨리 취직알아보고 안할것같다고...
나도 동생이고 내칠생각은없음(성별다른데 방2개여서 어찌저찌 됨)
근데 나는 최소한 동생이 나한테 직접말을해줬으면좋겠어
이래저래해서 언제 한국을 갈껀데 그때부터신세좀 지면 안되냐
이렇게 나한테 직접!!!
근데 동생은 엄마한테만 지 계획을 말하고 땡이야
엄마가 나한테 말안했으면 난 몰랐음
같이사는거 당연히 싫음 성별달라서 불편하기도하고
그치만 외국살다와서 어디갈때도없는동생을 내가 쫒아내기라도함?
나도 우리집에 살게해줄생각인데
난 내집이니깐!!! 나한테직접얘기해야한다고생각하고
동생한테 섭섭했음
집주인은 난데 왜 그걸 엄마한테 얘기하고 땡임?
예의가없다고생각했어
그걸 이번에 가족끼리모임있어서 얘기하다가 내생각을 솔직히얘기했어
난동생이직접얘기하길원한다 엄연히 내집아니냐
근데 아빠가 그건 내생각이잘못된거래
누나집에 동생이 가서 살면좀 안되냐
이러길래 아니누가못살게한다냐 나도살게할껀데 적어도내가집주인인데 나한터얘기하는게 예의아니냐고했더니
아빠가 너는 아직결혼도안했고 아직 아빠 밑으로되있는거다 그러니 동생이나 너나 아직다 아빠밑이고 굳이 그걸엄마한테얘기했으면 됐지 너한테뭘또말하냐 그게싫으면 결혼하래ㅡㅡ
니가결혼했는데도 동생이 말없이 가는거면 동생잘못인데
넌아직 출가하지않았으니 우리가족소속이고 그러니 동생이 잘못한게없데
아니 난 세대주로 나와산지 5년이넘어가고 그집 엄연히 내가 보증금도내고 월세도내고있음
결혼하지않았기때문에 아직 가족소속이다란말은 이해가지만
내가 그렇게 큰걸바란거임?
엄연히 난 독립적으로 생활하고있다고생각했는데
결혼안하면 평생 독립이아닌건가?
얼마나더독립적으로살아야 날 독립적으로대해주는거지?
애초에 난 그냥동생이 나한테 직접얘기해주는것정도만 바란건데
근데 옆에서 엄마도 아빠말이 맞다고 맞장구치면서
나보고 계산적이니 이기적이라니 하니깐
내가 그런건가싶어서 ..
내가이상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