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은 두마리야
첫째는 3주무렵 누가 주운 아픈애 얼결에 맡았고
둘째는 학교 매점 근처에서 다리 둘다 부러진 채로 애들이 괴롭히던거 데려옴..
나덬은 고3이였고 고양이 데려온 건 내 독단이였어서 ..ㅜㅜ
부모님이랑 많이 싸우기도 했고 걱정시켜드렸어 ...철이 없었 ㅠㅠ
지금은 ..ㅋㅋㅋ 나보다 고양이 먼저 찾으셔서 딸은 좀 슬프다고 한다
수능 끝고부턴 내 알바비로 고양이들 비용 내고 있어 ;ㅅ;
고양이들 때문에 삶의 의욕이 생긴 케이스 ?ㅋㅋㅋ
그게 꼬질꼬질하고 골골거려서 위험하다는 소리 들은 애가 뚱띵이로 자라고
다리 질질 끌고 다니던 애가 절기는 하지만 사고란 사고는 다치는 캣초딩이 됬다는게 참 기쁘고 행복한 일이더라 ㅋㅋㅋㅋㅋ
첫 반려동물이라 더 그런거같아 ㅎㅎ
이쯤에서 현재사진 투척하고 간답
첫째는 곰으로 둘째는 토끼로 진화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