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엄마가 토마토 페이스트인줄 알고 잘못 사 온 프레스코 토마토 소스가 있길래
비엔나 소시지+크래미 맛살+새송이버섯 넣고 로제파스타 해먹었어
(만들고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없...)
일단 새송이버섯 잘게 찢고 비엔나 소시지에 칼집넣어서 먼저 좀 볶다가 토마토소스 투척하고 우유넣어서 소스 만들었어~
소스 분량은 눈대중...2인분이라서 우유는 한컵 좀 안되게 넣었는데 비율은 걍 대충 색깔 보면서 넣었어ㅎㅎ
파스타면은 넓적한 면 7-8분 정도 팔팔 끓는 물에 익힌 다음에 소스에 투척하고
잘게 찢은 크래미 넣은 다음에 소스랑 잘 섞일 때까지 뒤적뒤적 한 다음에 먹었음
개인적으로는 좀 푹 익힌 면을 좋아해서 살짝 덜 익은 느낌도 있긴 했는데 맛은 꽤 괜찮았음
무엇보다 비엔나 소시지랑 새송이 버섯 식감 굿굿!
토마토 소스보다 크림소스 좋아하는데 크림 소스는 기간도 짧고 병으로는 잘 안 팔아서 로제로 만들어 먹는것도 꽤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