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혼자 영화는 자주 봐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영화관에 갔어..........
쥬라기 공원 1,2,3 중 하나라도 보고 좀 정보를 알고 갔다면 좋았을 텐데
아무 생각없이 시간 맞는게 쥬라기 월드라 그냥 보러 갔을 뿐인데..................
혼자 온갖 추임새를 넣어가면서 부들부들 떨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서 진상이라고 흉보지나 않았는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
공룡이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서 혼자 부들부들 거리고 반쯤 눈 가리고 보다가
다 잡아먹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또 부들부들
아무튼 쫄아드는 심장을 부여잡고 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부들부들하게 했던건 내 앞자리 커플들이 나는 내가슴 부여잡는동안 손부여잡는걸 보는 순간이었다는 건 안 비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