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같은데서 일하는 덬인데
A학생 엄마가 좀 진상...
A가 집에서 대체 뭘 배웠는지 몰라도 학교가서 언니 오빠들 한테 막 눈치켜뜨고 자기말 따박따박하는 그런스타일인데
어느날은 B(5학년)라는 우리 공부방 다니는애가 A(3학년)한테 왜그렇게 자꾸 쳐다보고 눈 치켜뜨냐고 기분나쁘다고 그러지말라고 한거
A가 그걸 엄마한테 꼬치꼬치 다 말함.. A 엄마는 학교까지가서 B한테 왜그랬냐고 물음... B가 노골적으로 싫어하게되고 공부방 안나오게되니까
A엄마는 B친구 한테까지 걔 왜그러냐고 불러오라고 그렇게 하지말라고 시킴.. 이때부터 약간... 진상스멜이 났다...
하루는 공부방에서 놀러가는데 A엄마 ,A, A동생 다 같이감 학부형 전체끼리 소풍처럼되서 다같이 가는거였고 A동생 나이또래 애도 많이 가서
그런 분위기였어... 가족끼리 앉는 분위기였고 A는 처음부터 자기친구랑 못앉아서 기분나빠함..약간 A엄마 같은 스타일이 다 그렇듯이 자기애들이 뭘 하건 \
터치안해서.. 동생은 기차안에 돌아다니면서 울고...A는 말도 안듣고 자꾸 틱틱거리고 결국 A엄마 화나서 기차안에서 소리지르고...ㅋㅋㅋㅋ
대단한 진상이었음... A는 친구들끼리 앉게하고 동생은 그냥 엄마랑 있게하고 그래서 조용히 끝남...
마지막으로 .. 최근에 공부방 애들끼리 싸움이 났는데 C(2학년)란 애가 약간 똑똑한데 지만 아는..?그런 애라서 솔직히 모난 구석이 있어서 주시하고있는
상황이었는데 다른 공부방애들이 이미 걔때문에 좀 상처를 입은거...
애들끼리 싸움이 낫는데 A가 무리지어서 C하나 놓고 사과하라고 윽박지르고있는거 가서 말리는데
A네 엄마가 그 이야기 듣더니 다짜고짜 C한테 가서 언니한테 그러면안되니 고나리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어리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A엄마 설득해도 초등학교 2학년이 뭐가 어리냐고 고나리... (여기서 멘붕)
그래서 내가 천천히 말해볼 기회달라하고 데려갔는데 C울고불고 난리남,.. 근데 A는 지네 엄마가 한번 뭐라고 한지도 모르고 계속 C만 다그침...
결국 C는 울면서 가버림... 아무리 달래고 설득해도 안들으려고해서 ... ㅜㅜ
제일 노어이는 A가 그래놓고 지네 엄마한테 가보니 엄마가 말했어? 난 말안한줄알았지
... 난그냥 이가족은 원래 이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