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엄마선물도 최근에 샀었는데
엄마는 원하는걸 물어보면 대답해 주기도 하고
여자라 고를 범위가 많잖아
화장품 악세사리 옷 이것저것
근데 아빠는 매년 선물고를때마다 미치겠더라고
보기가 몇개 없는 와중에
지갑을 생각해보니 2년전에 사드리고
운동화를 사드리니 사드리고나서 신으신걸 본적이 없고
골프를 좋아하셔서 골프웨어를 생각하니 바로 작년이고
직접 물어봐도 그런거 필요없으시다라고 일관하시니
어제 동생이랑 쇼핑몰을 한 두시간을 돌아다닌거 같애
가격대에 맞는거면 안이쁘고
이쁘면 예산을 초과해버리고
다행히 두시간이 지나서야 좋은 점원분을 만나서 좋은가격에 이쁜옷 두벌을 살수가 있었어 ㅜ
아빠선물이라니까 다림질도 다 해주셔서 포장 해주시더라
감사합니다 아저씨
이번년도는 어떻게 넘겼는데
내년에 또 뭘 골라야할지 ㅋㅋㅋ
미리미리 고민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