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탐폰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있는 덬이 많을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할게.

나는 작년? 쯤부터 탐폰을 사용했고, 플레이텍스랑 화이트를 주로 사용했어. 중간에 템포같은 것도 써봤지만 내기준 비싸고 그다지 차별성을 못느껴서 인터넷에서 화이트 겁나 싸게 팔 때 몇박스 쟁여두고 쓰다가 드디어 바닥을 드러냄..ㅠㅠ

근데 마침 이마트갔는데 순수한면 탐폰 행사하고있더라고?
전에 생리대 썼을 때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나서 슈퍼사이즈로 또 쟁여옴. 덧붙여 나는 양많아서 너무 잘새는 편이라 탐폰으로 넘어온 이유도 있어서 레귤러는 거의 안씀!

그럼 길었던 서론은 줄이고ㅋㅋㅋㅋ오늘 하루동안 사용한 느낌 적어볼게.

일단 어플리케이터가 신기해!
되게 굵고 뭔가 문양이 그려져있어. 아무리 내가 맨날 슈퍼사이즈만 쓴다지만 보통 레귤러랑 슈퍼랑 그렇게까지 어플리케이터 크기 차이안나잖아...ㅋㅋㅋㅋㅋ근데 얘는 진짜로 컸어. 그래서 처음에 당황함..
그리고 삽입할 때 보통 주사기 누르는 듯한 느낌들어야하잖아? 근데 얘는 그 느낌이 덜해서 제대로 넣은 거 맞나? 한참 그랬어.

좋은 점은 생각보다 이물감이 적어! 내가 탐폰 이제 익숙할만도한데 화이트는 밖에서 좀만 시경덜쓰고 넣어도 뭔가 덜들어간 느낌..? 그래서 이물감 느낄 때 많았거든... 근데 얘는 어플리케이터는 큰데 이물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세한 건 더 써봐야 알겠지만 나쁘지않은거같아. 흡수량도 나쁘지않은 거 같고.
인터넷 후기를 보고 산 건 아닌지라 더 자세한 정보는 못적겠지만....
암튼 그랬다고합니다! ㅌ탐폰 덬들한테 도움이 되길...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