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수학 과외 한달 반 정도 한 후기
3,564 51
2015.08.11 19:00
3,564 51
지금 고3덬이야!
근데 뭐 좀 물어볼 겸 과외 후기올릴겡 이럴시간에얼른공부해야되지만ㅠ

내가 7월초부터 해서 이제 곧 한달반정도 되는데 과외는 처음해보는거야! 과외쌤도 첫과외!
과외쌤은 나랑은 한살차이고 대학도 유명함
과외쌤 집이 우리집이랑도 별로 안멀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가르치는 것도 괜찮길래 한건데...


원래 예정이 한달에 8번 하는거였어 일주일 2번씩 2시간씩하기로 했는데

과외쌤 대학프로젝트 같은거 1번,
나 아파서 1번,
과외쌤 아파서 2번,
과외쌤 개인사정 1번,

해서 여태 5?6?번 만났어...겨우... 그리고 만날때마다 십분은 ㅇ애교로 늦게오시구...

그리고 저거 과외쌤 사정으로 빠질때도 진작 말해주면 언제 과외가야되나 기다릴필요도없는데 꼭 막 하기로 한 날 다섯시여섯시쯤에 저 오늘 안될것같아요 하고 오고...
아니면 내가 문자로 오늘 몇시에하나요?하면 아 저 오늘 못 할 것 같아요....오고

수업도 하면 지각한 만큼 해야되잖아 더 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5시에만나기로했는데 5시 30분에오면 7시30분까진해야 정상아냐...?
6시50분에 시간이벌써 이렇게!하면서 다음 숙제알려주고 가자고 하는데...ㅠㅠ

그리고 내가 집에서 과외하기엔 우리집이 좀 너무 더럽고 낡아서 밖에서 할만한데 찾다가 시립도서관 휴게실같은데 가서 하자했는데

그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이라 그땐 근처 빽다방가자했었는데 그 이후로 거기 계속 가자더라

가는거까진 괜찮은데 난 그래도 내가 한번 사면 과외쌤이 한번 이렇겐 할 줄 알았는데
과외쌤이 나보다 먼저온적도없고 그냥 맨날 나 혼자 사고있어......
빽다방이 딴데보단 싸긴한데 그냥 매번 딱히 먹고싶지도않은데 사서 아이스크림먹고있으니까 질리기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진도가 좀 느려서.. 난 여름방학끝나기전에 못들어가도 미통기는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이제 로그하고잇다ㅋㅋㅋㅋ... 로그랑 수열 무한수열 무한등비수열 하고 미통기가는데 난 미통기 더 못하거든ㅠㅠ

내가 몇 번 진도 얘기 좀 빨리 나갔으면 싶다 하고 말흘려봤는데 그냥 자기의 생각?대로 나가시드라구


근데 오늘....... 내가 여태 걍 그러려니 했는데...오늘 3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50분에 문자로 수강신청땜에 늦을것같다 하길래 갠찬타햇는데

난 늦어도 한 3시 10분이나 20분일거라생각했는데 30분되도 안 오더라ㅋㅋㅋㅋ 40분때 그냥 난 내 시간도 없나 싶고 문자답장도안오는거 내가 언제오세여?하고 보냈는데 짜증나서 친구랑 통화하다가

4시 2분에 과외쌤 오심 전화끊은시간이라 똑똑히 기억
그러면서 수강신청 사이트가 터졌다 이러면서 얘기해주는데 나도 그거 우리언니신청해줘서 사이트터지고 그러는거 다 알긴하는데

그래도 한시간늦을거면 좀;;; 말이라도해주면안되나? 정말 미안하다구 계속 하시긴 하셨는데 걍 너무 기분나빠서 수업하는데 뭔가 정떨어져서 수업이 귀에 안 들어오는 기분이었어.....

그래도 시간은 잘 가더라ㅋㅋㅋㅋ

여튼 집오면서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해봤는데 내 친구언니도 지금 과외 구하시거든
지금 과외랑 같은 대학교라인이고 친구언니 성격괜찮은 건 내가 아니까... 일단 친구한테 말해놨는데


끊는게나을까 과외?
과외 해본적있는 덬들 과외하면 전반적으로 이런분위기야 혹시 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82 05.06 33,5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9,5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7,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4,20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9,7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61 그외 알고보니 짝퉁 옷인데 부자라고 소문나서 너무 당황스러운 중기.. 00:26 40
178860 그외 애기는 엄마 예쁘다고 하는데 주변에선 애기가 싫어한다고 말하는 중기 7 05.08 254
178859 그외 서른 넘었는데 자리 못잡아서 어버이날 초라한 중기 5 05.08 429
178858 그외 어버이날 부모 선물 고르면서 신나는 자식들 부러운 후기 3 05.08 238
178857 그외 삶에 만족한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궁금한 중기 5 05.08 177
178856 그외 헤어라인 왁싱 레이저 궁금한 후기! 05.08 53
178855 그외 지금 삶에 만족하는데 왜 우울증상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13 05.08 691
178854 그외 학원 등록에 도움 구하는 중기 05.08 80
178853 그외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기 피곤한 초기 6 05.08 556
178852 그외 긴 여행이 나를 찾는데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 초기 17 05.08 815
178851 그외 나도 어버이날주제 내가 신경써야하는건지 궁금한 중기 11 05.08 668
178850 그외 부모님한테 차별받는거 서른넘어도 서러운 후기 8 05.08 846
178849 그외 남편보고 우리 부모님한테 어버이날 연락드리라고 요구해도 되는 부분일까? 19 05.08 1,644
178848 그외 매년 어버이날마다 싸우는 가정 흔한지 궁금한 초기 8 05.08 895
178847 그외 가봤던 동남아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 추천받고싶은 초기 31 05.08 775
178846 그외 안경안쓰고 다니던 덬 라섹 한달 후기 4 05.08 455
178845 그외 뭐든 피터지게 예약해야 하는거 너무 지겹고 귀찮고 포기하게 되는 중기 21 05.08 1,443
178844 그외 무월경이 지속돼서 걱정되는 중기.. 12 05.08 856
178843 그외 줄이어폰 장단점 후기 5 05.08 428
178842 그외 생에 처음....^^ 으로 스케일링 받은 후기 (사진 주의) 4 05.08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