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돌 잠금화면을 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티를 구입 결제했는데,글쎄 실제수량이랑 온라인상 수량이랑 다르다고 품절이라 환불해준대..아놔...3일 넘게 기다렸는데..
졸지에 오프라인에서 사야해..게다가 내가 사는 곳에 매장도 없어ㅠㅠ
결국 부산으로 사러나가기로 결심했어
일단 시간을 메워줄 노래도 지니에서 다운받고♥
(아참, 이번에 슈주랑 잉피 노래 좋당 대박!♥)
한시간 조금 넘어서 해운대 도착!!
해운대에 있는 매장에 무사히 도착...
매장을 두바퀴나 돌았으나 안보여 티가...
점원들은 다 남자밖에 안보여...
암말도 못하고 매장 나와서,그냥 집으로 돌아갈까를 고민...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못사고가면 억울하쟈나요ㅠㅠ
온라인숍에서 본 매장전번을 찾아봤어
차마 해운대점에는 못해보고(다시 들어갈 용기가 없..)
서면점에 전화를...
다행히 여자분♥
미디움은 있대!!암튼 알겠다하고 지하철탐..
지하는 쉬운데 지상에서 길찾기 진짜.....
어라..서면에 2군데였어..우연히 한군데를 찾았으나 내가 전화건 곳이 아녔어..들어갈까하다가 물어보는 게 싫어서(없다하면 민망할 거 같아서ㅠㅠ)
전화한 곳을 끝까지 찾아보기로 함..결국 행인에게 길 물어서 찾았음...
야호!발품을 꽤 팔았지만 있어!!8ㅅ8
찾느라 시간도 걸리고 땀도 나고 스키니진 입고 있어서 답답해서 핫팬츠도 싸길래 같이 삼..
아무렇지 않은 척 계산대에 갔는데 이 언니 뒤에 손님있는데도 잠금화면 설정하는 법을 하나하나 설명하려든다ㅠㅠ이 언니야 난 이미 안다구여....ㅠㅠ안알랴줘도돼!!!8ㅅ8
그치만 모르는 척 그래도 말은 막아야겠기에 이거 인터넷에 찾아보면 있죠?라고 되물으니 온라인숍에 있댄다..
알겠다고 얼릉 달라고 하고 핫팬츠로 갈아입고
다시 지하철타고 해운대로..으!시원타~!(시외버스터미널이 해운대에 있어ㅠㅠ)
이왕 해운대 왔는데 바다도 봐야지!
모래사장에 앉아 맥주1잔하면서 음악듣고 있는데
첨보는 아저씨가 내 옆에 앉는다...ㅡㅡ;
ㅇ ㅏ....망해쓰요ㅠㅠ
바로 일어나서 뒤돌아서 버스터미널로..글구 집에 옴..
그 아재만 아녔어도 좀 더 앉아서 파도소리 듣고싶었는데..
오늘 하루 넘 길어쒀...
짜잔..
오늘의 내 목표~♥
요건 티♥
요건 잠금화면♥
끝맺음은 어떻게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