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항상 날 지켜보고 있어
내가 자기 전엔 절대 먼저 안 잠
내가 자도 발치에서 나를 한참 지켜보다가 잠
그리고 일어나면 또 이미 깨서 나를 보고 있음
아침잠이 많아서 주말에는 잘 안 일어나거든
그럼 옆에서 물고 툭툭 치고 애옹거려 일어나라고
씻을 때도 따라 들어와
물 엄청 싫어하는데 죽을상 하고 굳이 따라와선
세면대에 앉아서 날 엄청 걱정스럽게 지켜봄
다 씻고 나면 나를 핥아줌
궁예인데 내가 물에 빠진 걸로 아는 거 같음
밥을 먹으면 반대편 의자에 앉아서 날 쳐다봐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
오로지 내가 먹는 모습을 바라볼 뿐
이렇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한 지 어언 1년 반
나는 냥이의 스토킹에 익숙해져 버림
엄마가 나 좀 그만 쫓아다니라고 구박하면
나는 냥이의 편을 들지
이런 게 스톡홀름 신드롬인가
는 개냥이 자랑 맞음 ㅇㅇ 헤헷 사진 뿌리고 꺼지겠다
http://imgur.com/CVmDZxU
문 사이로 훔쳐보기
http://imgur.com/StU4uO6
물은 싫지만 씻는 모습을 놓칠 수 없음
http://imgur.com/DlqksIO
높은 데서 보면 더 잘 보임 (곰팡이 주의)
http://imgur.com/wAs9dgW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위장술
http://imgur.com/pvkYx6f
가방 때문에 의자에 못 오르면 아쉬운대로 밑에서라도
http://imgur.com/KnNRjlZ
몰래 보는 데에 재미 붙음
내가 자기 전엔 절대 먼저 안 잠
내가 자도 발치에서 나를 한참 지켜보다가 잠
그리고 일어나면 또 이미 깨서 나를 보고 있음
아침잠이 많아서 주말에는 잘 안 일어나거든
그럼 옆에서 물고 툭툭 치고 애옹거려 일어나라고
씻을 때도 따라 들어와
물 엄청 싫어하는데 죽을상 하고 굳이 따라와선
세면대에 앉아서 날 엄청 걱정스럽게 지켜봄
다 씻고 나면 나를 핥아줌
궁예인데 내가 물에 빠진 걸로 아는 거 같음
밥을 먹으면 반대편 의자에 앉아서 날 쳐다봐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
오로지 내가 먹는 모습을 바라볼 뿐
이렇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한 지 어언 1년 반
나는 냥이의 스토킹에 익숙해져 버림
엄마가 나 좀 그만 쫓아다니라고 구박하면
나는 냥이의 편을 들지
이런 게 스톡홀름 신드롬인가
는 개냥이 자랑 맞음 ㅇㅇ 헤헷 사진 뿌리고 꺼지겠다
http://imgur.com/CVmDZxU
문 사이로 훔쳐보기
http://imgur.com/StU4uO6
물은 싫지만 씻는 모습을 놓칠 수 없음
http://imgur.com/DlqksIO
높은 데서 보면 더 잘 보임 (곰팡이 주의)
http://imgur.com/wAs9dgW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위장술
http://imgur.com/pvkYx6f
가방 때문에 의자에 못 오르면 아쉬운대로 밑에서라도
http://imgur.com/KnNRjlZ
몰래 보는 데에 재미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