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 알레르기가 있어서 백신 맞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심지어 아침에 생리까지 터졌었어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더 고민..ㅋㅋ

그래도 예약해서 가긴 갔는데 계속 나올까말까 고민했당..ㅎ

예방접종센터 갔더니 문진표 작성하라 하고 신분증 확인하고 의사(가운 안 입어서 맞는지는 모르겠는데)가 알레르기 증상 물어보고 딱히 별다른 말은 안했었어

바로 옆칸 가서 맞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2분도 채 안걸림ㅋㅋㅋ 생각보다 후다닥 이루어져서 맞을지 말지 고민할 겨를도 없고ㅋㅋ

맞을때 일반 주사보다 아팠어ㅠㅠ 팔이 욱씬했음.. 바늘도 생각보다

맞고나서 30분 타이머 맞춰주시고 있다가 가래서 더쿠하다 집에 왔어

아까 2시에 맞고 집와서 전기장판 틀고 자다가 9시에 일어났는데 팔이 너무 아픈거 빼고는 아직은 별 증상이 없어 일어났더니 배고픈 거 말고는 멀쩡해서 머쓱..ㅋㅋㅋㅋ

2~3일 있다가 아프다했던 후기도 봐서 아직 긴장은 못풀고 있지만.. 괜찮길ㅜ

후긴데 딱히 도움될 후기는 아니넹ㅋㅋㅋ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