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살고 싶지가 않음
아빠는 대화하자고 하면 대화하기 싫다 그러고
나한테 화났냐고 물어보면 꼭 너랑 연결시키냐고 짜증내고
엄마는 미친 사람처럼 굴고
내 정신병은 완치될 기미가 안 보이고
죽고싶은데 죽어봤자 답 없는 거 알아서 사는 중
약도 먹는 중임
운동도 가끔이지만 기력 있을 때 하긴 함
공부도 가끔이지만 하는 중
상담도 정신과 상담 말고 다른 상담 받는 중
노력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 완치가 안됨
지금 치료 시도를 총 10년째 하는 중임
왜 살지? 그냥 나 자체가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살기 싫음
이 나이엔 예뻐야할 나이 같은데 살쪄서 안 예쁘고
취직도 아직 못했고 행복한 연애도 못해봄
엄마는 방청소 못한다고 쪼아대고
아빠도 엄마도 답 없음.
나 혼자 발버둥치는 게 힘듦
알바는 작년 말까지 하다가 올해 그만둠 공부할려고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줄 수 있을까
살고 싶지가 않음
아빠는 대화하자고 하면 대화하기 싫다 그러고
나한테 화났냐고 물어보면 꼭 너랑 연결시키냐고 짜증내고
엄마는 미친 사람처럼 굴고
내 정신병은 완치될 기미가 안 보이고
죽고싶은데 죽어봤자 답 없는 거 알아서 사는 중
약도 먹는 중임
운동도 가끔이지만 기력 있을 때 하긴 함
공부도 가끔이지만 하는 중
상담도 정신과 상담 말고 다른 상담 받는 중
노력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 완치가 안됨
지금 치료 시도를 총 10년째 하는 중임
왜 살지? 그냥 나 자체가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살기 싫음
이 나이엔 예뻐야할 나이 같은데 살쪄서 안 예쁘고
취직도 아직 못했고 행복한 연애도 못해봄
엄마는 방청소 못한다고 쪼아대고
아빠도 엄마도 답 없음.
나 혼자 발버둥치는 게 힘듦
알바는 작년 말까지 하다가 올해 그만둠 공부할려고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