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순간이 되게 많았는데 생각나는 거는 아빠 옆에 그냥 가기만 했는데 손 잡아주고 엄마한테도 옆으로 가기만 했는데 안아주고 내가 장난으로 엄만 나 같은 딸 있어서 너무 좋지? 다행이지? 했더니 당연하지 난 항상 정말 너무 감사해 이런 거... 오빠도 알게모르게 나 좋아하는 메뉴 챙겨주고 내가 패딩 탐내니까 그냥 주고 생일선물로 평소에 갖고 싶었던 신발 사준 거... 친구들이 나한테 막 사랑받는 거 티난다고 할 때는 엥? 그런가? 싶었는데 이렇게 몸소 깨닫는 순간이 있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그외 요즘 정말 새삼스럽게 가족들에게 당연히 사랑 받고 있구나 싶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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