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오프라인 모임 나가보긴 조심스러워서 (미국이라 상황이 넘 심각해ㅠㅠ)
주변 천주교인들한테 궁금한걸 물어보고는 있는데
좀 상황 나아지면 성당 나가볼 생각중인 덬인데
가톨릭으로 맘이 많이 기울긴 했는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우리 부모님은 두분 다 재혼이시고
엄마는 임신 중단을 하신적이 있거든 나 다음에 사정상
근데 엄마아빠는 교회를 다니시고 개종할 생각도 없으심
근데 내가 천주교인이 되면 교리상 부모님은 지옥에 가는거 아니야?
고해성사도 보지 않으실 거니까 (일단 개종 가능성이 없다는 전제 하에)
그럼 난 마음이 너무 착잡할 것 같아서 신자가 되기에 좀 조심스러워
이 부분 물어도 봤는데 딱히 다들 대답을 못하더라구
물론 직접 성당 나가서 신부님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좋겠지만
혹시 의견 나눠줄 덬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