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미슐랭 3스타
1. 르베르나뎅- 레스토랑 홀이 넓고 예뻐서 몇 안되는 3 스타중에 강력 추천! 바에 앉아서 와인 마시는것도 운치있고 좋아. 인당 30만원 미니멈으로 잡으면 돼.
2. 장조지- 점심시간대 가!! 내 기준 너무 너무 싸. 미슐랭 3스타 치고 맛은 딱히 없음. 대체로 간이 좀 짠 편인데 그래도 음식이 나쁘진 않아.
인당 9만원대 프리픽스 (코스메뉴) 너무 가성비 갑이라서! 꼭 추천한다. 디저트 따로 시킬 필요가 없는게 식사 후에 작은 과자류 트레이 나와.
(번외: 2스타로 떨어진 다니엘은 세계 통틀어서 가장 맛있는 마델린이 나오는것 같다. 물론 리필 공짜.)
비추: 마사. 절대가지마.......절대 절대. 가성비 똥망이고 맛도 그저그래. 한사람당 기본 50만원은 나오는데 정작 음식은.....(절레절레). 내 기준 허세부리러 가는데임.
B. 미슐랭 1스타
1. 아이피오리 - 레스토랑 홀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분위기는 미슐랭 3스타 저리가라에 가성비 굿!
2. 가브리엘 크루터- 더 모던이란 레스토랑을 미슐랭 1스타에서 2스타까지 올려놓은 쉪이 나와서 만든 레스토랑.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니까 혹시 동선에 넣을거면 추천할게!
C. 와인 바
1. 더 모던 - 모마 옆이라서 구경하고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 하고 싶으면 딱인 곳이야.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퇴근시간엔 좀 붐비는 느낌이 있긴한데 너무 시끄럽지 않고, 바쁜 뉴요커가 된 느낌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
2. 가브리엘 크루터 (바 섹션) - 여기 난 자주 가는게 와인 셀렉이 나쁘지 않고 칵테일이 너무 예뻐.
3. 포시즌스 레스토랑 - 여기는 포시즌스 레스토랑인데 호텔이랑 전혀 관계 없으니 꼭 레스토랑을 찾아가. 내가 와인 매니아인데 여기 와인 셀렉이 너무너무 좋아. 단점은 매우 비싸.. 한잔 기본이 2만원인데 정작 시킬만한건 3-4만원대라 가격이 확확 오름.
D. 애프터눈 티 (미리 예약 필수)
1. 바카라호텔 그랜드 살롱 - 이미 입소문을 너무 많이타서 투어리스트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 그래도 추천해. 베뉴가 너무 이쁘거든! 애프터눈티에 샴페인은 추가로 내야하는데, 난 낮술을 즐기는 편이라 꼭 추가하라고 추천하고싶다.
2. RH 루프탑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 - 가구 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인데 뉴욕에 플래스십 스토어/마케팅을 위해 연 루프탑 바. 브런치 구성은 그저 그런데, 베뉴가 예쁘니까 추천할게.
D. 루프탑
1. 스탠터드 호텔 (더 스탠더드) - 예약 필수. 복장 검사가 좀 까다로와서 엄청 꾸미고 가야함.
2. 목시 호텔 (더 플로르 룸) - 여긴 새로 생긴 곳이라 진짜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데 너무 핫해. 아직 입소문이 안타서 조용하긴 한데 곧 붐빌거 같아.
3. 잉크 호텔 (프레스 라운지) - 탁 트여있어서 여름에 가면 좋아. 정작 뉴욕 사는 사람들은 자주 찾지는 않는 곳 같긴 해.
뉴욕 여행오는 덬들이 오면 사진 찍기 좋은 곳을 모아봤어. 그럼 끝!